최초입력 2025.09.24 08:07:07
23일 스페인 무르시아 세계여자3쿠션선수권 조별 예선, 김하은 최봄이 2승 조1위 차지, SOOP, SOOP-TV서 생중계
세계여자3쿠션선수권에 출전 중인 김하은과 최봄이가 나란히 조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김하은(세계12위, 남양주)은 24일 새벽 스페인 무르시아에서 마무리된 ‘제13회 세계여자3쿠션선수권’ A조 조별예선에서 아나 후아레즈(스페인)를 25:15(34이닝), 니시모토 유코(6위, 일본)를 25:19(32이닝)으로 제압, 조1위로 16강에 올랐다.
후아레즈를 꺽고 1승을 따낸 김하은은 니시모토와의 경기에서 초반부터 접전을 벌이다 18이닝에 15:10으로 앞선 채 브레이크 타임을 맞았다. 후반전에도 비슷한 점수차를 유지한 채 28이닝에 3득점으로 21:15로 리드했다. 이후 30~32이닝에 4점을 보태 25:19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하은은 2023년 이 대회 준결승전에서 니시모토에게 27:30으로 당한 패배를 2년만에 설욕했다.
앞서 최봄이(김포시체육회)는 일본의 후카오 노리코(26위)를 25:17(39이닝), 세계1위이자 ‘디펜딩챔피언’인 샤롯데 쇠렌센(덴마크)을 25:18(28이닝)로 꺾고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조별리그가 마무리되면서 16강 토너먼트 대진도 확정됐다.
김하은은 24일 밤 8시 재이미 뷰엔스(17위, 벨기에)와, 최봄이는 같은 시각 마갈리 디클런더(16위, 프랑스)와 16강전을 치른다.
B조 1위 테레사 클롬펜하우어(2위, 네덜란드)는 리차 마브리도글로우(14위, 그리스)와 대결한다.
한편 ‘디펜딩 챔피언’ 쇠렌센은 A조 조별예선에서 최봄이에 이어 후카오 노리코에게도 17:25(39이닝)로 져 2패로 탈락했다.
이번 대회는 온라인으로는 SOOP, TV채널로는 SOOPTV, 스카이스포츠, BallTV가 생중계한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ttomasu@daum.net]
[세계여자3쿠션선수권 16강 대진]
ㅇ24일 19:00(한국시간)
클롬펜하우어-리차 마브리도글로우, 니시모토 유코-카리나 제텐
후카오 노리코-응우옌 티리엔, 클라우디아 차콘-미야시타 아야카
ㅇ24일 21:00
김하은-재이미 뷰엔스, 재클린 페레즈-에스텔라 카르도소
굴센 데게너-요한나 산도발, 최봄이-마갈리 디클런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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