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9.16 13:26:23
2025 경남고성군수배 전국당구대회, 17~21일 5일간 경남 고성서 열려, 세번째 종합당구대회로 1514명 참가, 대회 주요경기 SOOP 생중계
캐롬, 포켓, 스누커, 잉글리시빌리어드 등 당구 전 종목이 열리는 올해 세 번째 종합당구대회 ‘2025 경남고성군수배 전국당구대회’가 17일에 개막하는 가운데 먹거리, 경품행사, 프로암 친선 경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선보인다.
대한당구연맹(회장 서수길)은 17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경남 고성군 일대에서 ‘2025 경남고성군수배 전국당구대회’(이하 경남고성군수배)를 개최한다.
‘경남고성군수배’는 캐롬, 포켓, 스누커, 잉글리시빌리어드, 생활체육선수(동호인) 등 당구 전 종목에 걸쳐 열리는 종합당구대회로 생활체육선수 936명과 전문선수 578명 등 총 1,514명이 참가한다. 캐롬, 스누커, 잉글리시빌리어드는 고성군국민체육센터, 포켓 종목은 고성군실내체육관서 각각 진행된다.
특히 캐롬 종목은 이번 대회 결과를 반영한 국내랭킹(남자 상위 5명, 여자 상위 2명)에 따라 11월 광주3쿠션월드컵 출전권이 주어지는 가운데 세계랭킹 1위 조명우(서울시청, 실크로드시앤티), 허정한(2위, 경남), 김행직(3위, 전남, 진도군) 등 톱플레이어들이 출전한다.
이번 ‘경남고성군수배’에선 관람객에게 팝콘과 슬러시 등 먹거리를 제공하고 포토카드 부스,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경품 행사, 프로암 친선 경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현장에서 진행되는 등 가족 친화적인 축제형 당구대회로 탈바꿈한다.
캐롬 종목 결승전이 열리는 20일 오후 6시 30분에는 국내 최대 라이브스트리밍 플랫폼 SOOP과 협업해 ‘밤양갱’‘멜론티’ 등 음악 전문 스트리머가 참여하는 라이브 음악 토크쇼 ‘작은 라케스’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주요 경기는 ‘SOOP’과 ‘SOOP TV’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김기영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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