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8.05 16:15:09
5일 안동시장배전국3쿠션 女 8강전, 랭킹1위 김하은, 박세정 25:16 제압, 최봄이도 이유나 상대로 25:23 재역전승, 최윤서 25:7 정미나, 이채은 25:9 이다미
안동시장배 전국당구대회 여자3쿠션 4강전이 김하은-최윤서, 최봄이-이채은 대결로 압축됐다.
디펜딩챔피언인 김하은(1위, 남양주)은 5일 경북 안동시 안동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안동시장배 전국3쿠션당구대회’ 여자 3쿠션 8강전에서 박세정(3위, 경북)을 25:16(32이닝)으로 꺾었다.
김하은은 초반부터 리드를 잡아 13이닝까지 8:2로 앞서갔다. 박세정이 추격하며
19이닝에 9:11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김하은이 1~2점씩 득점하며 점수차를 벌려 26이닝에는 29:12까지 앞서갔다. 이후에도 안정적인 관리로 점수차를 유지, 25:16으로 경기를 마쳤다.
다른 테이블에서는 최봄이(5위, 김포)가 접전 끝에 이유나(8위, 부산)를 25:23(30이닝)으로 제압했다.
또한 최윤서(17위, 호원방통통신고)와 이채은(19위, 화성)은 각각 정미나(11위, 대전)와 이다미(23위, 광주)를 각각 25:7, 25:9로 완파하고 4강에 합류했다. [안동=김기영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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