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2.28 10:33:44
28일 보고타3쿠션월드컵 최종예선(Q), 차명종, 수마니으에 7:22→40:28 뒤집기, 김행직 강자인 각각 조1위 차지
콜롬비아에서 열리고 있는 보고타3쿠션월드컵에서 김행직과 차명종 강자인이 예선을 통과, 본선에 진출했다.
김행직 차명종 강자인은 28일 아침 끝난 ‘2025보고타3쿠션월드컵’ 최종예선(Q)에서 나란히 조1위를 차지했다. 반면 서창훈 황봉주와 ‘고1 유망주’ 김도현은 32강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C조 김행직(전남)은 첫 경기에서 마우리시오 구티에레즈를 40:30(41이닝)으로 꺾은 뒤 두 번째 아르님 카호퍼와의 경기에서도 40:24(26이닝)로 승리, 조1위(2승)가 됐다.
I조 차명종(인천시체육회)은 15점차 역전승을 거두고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황봉주(시흥시체육회)를 40:23(18이닝)로 이긴 차명종의 두 번째 경기 상대는 피에르 수마니으였다. 차명종은 초반에 공격이 터진 수마니으에게 5이닝만에 7:22로 15점차로 끌려갔다. 그러나 6이닝에 하이런7점으로 공격의 물꼬를 튼 차명종은 14이닝에 26:22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 24이닝만에 40:28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같은 조 황봉주는 조2위(1승1패)로 아쉽게 고배를 마셨다.
한국 선수 두 명이 속한 K조에서는 강자인(충남체육회)이 2승, 조1위를 차지했다. 강자인은 서창훈(시흥시체육회)을 40:32(38이닝)로, 오마르 카라쿠르트를 40:38(31이닝)로 꺾고 32강 본선에 올랐다. 서창훈은 조2위에 머물렀다.
이번 대회에서 기염을 토하던 ‘고1 유망주’ 김도현(부천상동고부설방통고1)은 J조에서 후이 마뉴엘 코스타에 20:40(24이닝), 트란득민에게 11:40(16이닝)으로 져 조3위로 고배를 마셨다.
한편 최종예선(Q)이 마무리되며 32강 본선 조편성도 확정됐다.
A조에는 ‘세계1위’ 딕 야스퍼스와 차명종 등이, B조에는 조명우와 개최국 콜롬비아의 후베르니 카타노 등이 속했다. 또한 김준태는 E조에서 글렌 호프만 등과 만나고 강자인은 F조에서 마르코 자네티, 트란탄럭 등을 상대한다.
G조에선 김행직과 마틴혼, 타스데미르 등이 속해 접전이 예상되고, H조 역시 허정한 블롬달, 사메 시돔 등 강호들이 몰려있다.
32강 리그는 4명씩 8개조로 경기를 치러 각조 상위 2명이 16강에 진출한다. 40점 후구제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2025 보고타3쿠션월드컵 32강리그 조편성]
A조=딕 야스퍼스, 트란덕민, 에릭 텔레즈, 차명종
B조=조명우, 후베르니 카타노, 피터 클루망, 롤란드 포톰
C조=에디 멕스, 장폴 데 브루윈, 타이홈치엠, 페드로 곤잘레스
D조=트란퀴옛치엔, 바오프엉빈, 제레미 뷰리, 니코스 폴리크로노풀로스
E조=김준태, 글렌 호프만, 톨가한 키라즈, 루벤 레가즈피
F조=버케이 카라쿠르트, 트란탄럭, 마르코 자네티, 강자인
G조=마틴 혼, 김행직, 타이푼 타스데미르, 고칸 살만
H조=허정한, 후미 마뉴엘 코스타, 사메 시돔, 토브욘 블롬달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