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4.07.27 14:32:14
27일 태백산배전국당구대회 8강전 조명우, 임준혁에 50:21 승리 김행직, 차명종 50:31 제압 서창훈 50:17 최완영, 이범열 50:38 박상준
국내3쿠션을 대표하는 스타인 조명우와 김행직이 태백산배 전국당구대회 4강서 맞붙는다. 또한 시흥시체육회 선후배인 서창훈과 이범열도 결승행을 다툰다.
조명우(국내 2위, 서울시청, 실크로드시앤티)는 27일 강원도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 태백산배전국3쿠션당구대회’ 남자 3쿠션 8강전에서 5년만의 전국대회 복귀전에 나선 임준혁(화성)을 23이닝만에 50:21로 물리쳤다.
조명우는 8강전 초반부터 임준혁을 강하게 몰아부쳤다. 경기 시작과 함께 4이닝 연속 득점에 이은 하이런8점으로 5이닝만에 15:4로 크게 앞섰다. 조명우는 이후에도 순조롭게 경기를 풀어가며 14이닝만에 26:11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에도 조명우 공격은 식을줄 몰랐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7점장타를 뽑아낸 조명우는 18이닝까지 36:13으로 멀찍이 앞서다 다음 공격서 하이런8점을 기록, 40점을 돌파(44점)하며 사실상 승세를 굳혔다.
조명우는 20~21이닝 동안 5점을 더해 매치포인트에 다다랐고, 23이닝 째 남은 한점을 채우며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 조명우 애버리지는 2.174였다.
김행직(3위, 전남, 진도군)은 차명종(6위, 인천시체육회)에 50:31(28이닝) 승리를 거뒀다.
김행직은 8이닝까지 끌려가다 9이닝 째 하이런6점으로 주도권을 잡았고, 이후 안정적으로 경기를 풀어갔다.
18이닝까지 29:19로 앞서던 김행직은 19이닝 째 하이런13점을 폭발, 42점까지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이후에도 착실히 점수를 채워가며 28이닝 째 50점을 만들었다.
8강전 다른 테이블에선 서창훈이 2점대 애버리지(2.083)를 앞세워 최완영(18위, 광주)을 50:17(24이닝)로 완파했다. 16강전에서 허정한을 물리친 최완영은 8강전에서는 공격이 풀리지 않으며 경기에 어려움을 겪었다.
또한 이범열(14위, 시흥시체육회)은 박상준(충남)에 50:38(36이닝) 무난한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올랐다.
4강전은 27일 오후2시(서창훈-이범열)와 4시(조명우-김행직)에 열리며, 결승전은 저녁 7시에 치러진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