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일본 도쿄 이세탄백화점 신주쿠점에서 진행한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 팝업. 신세계백화점은 패션에서부터 뷰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해외진출을 돕고 있다.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가 프랑스 대표 백화점인 프랭탕 백화점과 손잡고 K뷰티 브랜드를 널리 알린다.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파리의 프랭탕 백화점 여성관 지하 1층 오스만 아트리움에서 13개 K뷰티 브랜드 팝업을 전개한다.
프랭탕 백화점은 화려한 외관과 상징적인 돔 건축물로 파리 역사기념물로 등재된 랜드마크 중 하나로, 프랑스에만 백화점 21개 지점, 뉴욕과 카타르에도 각각 1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유서 깊은 글로벌 백화점이다.
특히 이번 팝업스토어는 1865년에 설립된 프랭탕 백화점의 16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것으로 기념행사 기간에 열려 더욱 뜻 깊다. K뷰티 팝업스토어가 열리는 오스만 아트리움은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의 팝업스토어가 꾸준하게 열렸던 장소로, 행사 이후 리뉴얼에 돌입해 대미를 장식하는 상징적인 의미도 있다.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의 K뷰티 팝업스토어는 스킨케어, 메이크업, 향기, 마스크, 신세계 등 5개의 카테고리로 분류해 13개의 브랜드를 동시에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