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4.10.07 14:12:26
전용 84㎡ 731가구 친환경 입지 돋보여
우미건설이 오는 11월 울산광역시 다운2지구에서 ‘다운2지구 우미린 어반파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사업장은 지난해 분양한 ‘다운지구 B2블록 우미린 더 시그니처’의 후속 물량이다.
7일 우미건설에 따르면 다운2지구 B-4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1개동 전용 84㎡ 73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다운2지구는 울산 울주군 범서읍과 중구 다운동 일원 186만2967㎡ 규모로 개발 중이다. 지구 안에 유치원과 초·중·고교가 신설될 예정이고, 울산~부산간 고속도로와 울산~포항간 고속도로를 비롯해 울산외곽순환도로(예정), 다운2지구~성안교차로(예정), 국도14호선(확장 예정) 등도 가깝다.
또한 ‘2차전지 특화단지 지정(계획)’과 스마트 제조·기후 테크 산업을 육성해 탄소중립 공간을 조성하는 ‘다운혁신융합지구(계획)’를 추진하고 있어 인구유입 효과와 함께 부동산 가치 상승 기대감도 크다.
단지에는 울산 첫 리뉴얼 ‘린’ 브랜드가 도입된다. 전체 11개 동 중 6개 동을 채광에 유리한 정남향으로 배치하고 풍부한 바람길 확보를 위해 넉넉한 동간거리와 4베이 판상형 설계(일부 가구 제외)도 적용했다. 조경면적을 대지면적의 30%로 높이고 단지 곳곳에 다양한 테마조경을 배치할 예정이다.
스카이라운지와 다목적 실내체육관,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연습장, 실내탁구장 등 입주민 시설도 마련된다.
알파룸(선택)과 3면 발코니 등 공간활용성과 수납공간을 높인 점도 눈길을 끈다. 아울러 청정공기급배기 시스템과 홈네트워크 시스템, 스마트홈 IoT(사물인터넷) 등 첨단 생활시스템도 설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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