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5.09 06:20:28
배우 최지우가 완벽한 슈트핏으로 고급스러운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8일 오전 서울 송파구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잠실점에서 열린 이탈리아 럭셔리 패션 하우스 에트로(ETRO) 부티크 오픈 기념 행사에 참석한 최지우는 한층 더 깊어진 우아함으로 현장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최지우는 브라운 계열의 잔잔한 패턴이 더해진 테일러드 슈트를 선택해 클래식하면서도 모던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더블 버튼 재킷과 세미 플레어 핏 팬츠의 조화는 군더더기 없이 떨어지는 실루엣을 강조하며 그만의 고급스러운 비율을 극대화했다.
특히 소매를 살짝 롤업한 재킷과 함께 안쪽 셔츠의 라인을 자연스럽게 드러낸 스타일링은 감각적인 포인트로 눈길을 끌었다. 군더더기 없는 룩 속에서도 최지우 특유의 절제된 세련미가 돋보였다.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는 블랙 스트레이트 헤어는 단정하면서도 도시적인 무드를 살렸고, 아이보리 컬러의 명품 토트백과 골드 포인트 주얼리는 전체 룩에 완성도를 더하며 ‘완벽한 슈트룩’을 완성시켰다.
군살 없이 깔끔하게 떨어지는 슈트핏은 중성적인 실루엣 안에 여성스러움을 함께 담아내며 현장에서도 ‘역시 최지우’라는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꾸준한 자기 관리로 트렌드와 품격을 동시에 잡아낸 최지우는 이날 행사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존재감을 뽐내며 명불허전 ‘패션 워너비’의 위엄을 재확인시켰다.
한편 최지우는 현재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안영미, 박수홍과 함께 진행을 맡아 시청자들과 따뜻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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