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5.02 17:23:17
‘우리지금만나’가 첫 방송부터 이성 외사친과의 여행으로 썸 투어 도파민을 폭발시켰다.
지난 1일 첫 방송된 채널S 오리지널 예능 ‘우리지금만나’에서는 MC 유인나와 스페셜 게스트 강승윤, 여행메이트로 ‘환승연애3’ 김광태, ‘하트시그널4’ 김지민이 출연했다. 김광태는 대만 타이베이로, 김지민은 인도네시아 발리로 여행을 떠났고 그 곳에서 외사친과 처음 만나 두근두근한 썸 투어의 시작을 열었다.
김광태와 대만 외사친 사이선은 동갑으로 시밀러룩과 30cm 키 차이의 덩치 케미를 뽐내며 대만 미식 썸 투어에 나섰다. “맛있는 음식을 함께 먹는 것만으로도 플러팅이 된다”는 김광태는 사이선과 대만 MZ 핫플레이스에서 음식 먹방을 펼치며 달달한 케미스트리를 폭발시켰다. 특히 생마늘 소시지를 먹던 김광태와 사이선 사이에 심쿵 스파크가 튀어 설렘 지수를 치솟게 했다.
김광태가 “마늘 먹으면 뽀뽀는 못 하겠다”고 장난치자, 사이선은 “두 사람 다 먹으면 되지”라며 망설임 없이 받아쳐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연이은 달달함에 말을 잇지 못한 유인나에 이어 강승윤은 “이건 이미 사귀는 사이에서 하는 대화”라며 김광태와 사이선에게 과몰입을 감추지 못해 스튜디오에 설렘을 몰고 왔다.
‘하트시그널4’에서 당돌하고 솔직한 매력을 뽐냈던 김지민은 6개월 동안 발리에 거주 중인 네덜란드 배우인 애쉬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로맨틱한 썸 투어를 펼쳤다. 특히 김지민과 애쉬의 달달한 케미스트리가 담긴 커플 동영상이 공개돼 시작부터 달달한 케미스트리가 폭발했다. 애쉬는 훈훈한 외모와 고막을 녹이는 저음으로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처음 만난 김지민을 살짝 포옹하며 반가움을 드러낸 애쉬는 김지민의 어깨 너머로 아이스크림을 한입 베어 먹으며 설렘지수를 최고조로 치솟게 했다.
특히 두 사람의 로맨스 케미는 패러글라이딩 데이트에서 폭발했다. 김지민과 애쉬는 무전기 귓속말로 심쿵을 유발했다. 애쉬는 동굴 저음으로 “오늘 하늘은 아주 상태가 좋으며, 모든 것이 완벽합니다. 안전벨트 꼭 해주시고요, 이륙 준비하겠습니다”라며 장난을 쳤고 김지민은 “안전한 비행되세요”라며 다정하게 화답했다.
이어 두 사람은 하늘을 날며 무전기 대화를 이어갔다. 지민이 “내 말 들려? 애쉬?”라며 애쉬를 찾아 로망이었던 패러글라이딩 위 무전기 귓속말을 실현해 설렘과 두근거림이 그대로 전해졌다.
판다와 비치가 펼쳐진 광활한 하늘 위에서 패러글라이딩을 즐긴 두 사람은 김지민이 직접 준비한 커플 무전기로 “내 말 들려 애쉬?”라며 로망이었던 공중 대화를 실현해 설렘을 더했다. 이어 김지민과 애쉬는 인도네시아 전통 뷔페 ‘나시 짬뿌르’에서 현지 음식을 즐긴 뒤 해 질 무렵 울루와투 사원에서 석양을 함께 바라보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바투르 산에서의 일출 데이트를 위해 떠난 두 사람은 어깨동무로 인사를 나누며 로맨틱한 순간을 맞이했고, 황홀한 풍경 속에서 설렘 가득한 여운을 남겼다. 애쉬는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이야, 지민 네 덕분이야”라며 벅찬 감정을 고백했다.
이를 지켜보던 유인나는 “이 소중한 추억을 알고 있는 건 단둘뿐이잖아요”라며 썸 투어를 부러워했다. 애쉬와 손끝을 찌릿하게 만드는 설렘을 자아낸 김지민은 “애쉬가 한국 오면 또 만나기로 했어요”라는 달달한 기류를 이어가 도파민을 터트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강승윤은 유인나와 환상적인 과몰입 남매 케미를 선보여 유쾌한 재미를 더했다. 특히 여행지에서 처음 만난 사람과 여행을 하는 김광태, 김지민의 모습에 몰입한 그는 “다음에는 여행메이트로 불러 달라”라고 재출연의사를 밝혀 기대감을 자아냈다. 강승윤은 직진 플러팅이 오갔던 김광태의 ‘대만 신상 MZ 먹로드’ 썸 투어와 김지민의 ‘발리 남부 로맨틱 올인 액티비티 데이트’ 중 더 설렜던 여행으로 발리를 선택했다.
‘우리지금만나’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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