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수 정진수, 서울연맹 세파스배3쿠션 男女 우승
[제2회 세파스배오픈] 김동수, 결승서 윤성하 30:23 제압
공동3위 우철·최진배
정진수, 이보라에 23:15 승리…공동3위 김다예·이채현
남자 85명, 여자 28명 출전
지난 17일 열린 "2021 제2회 세파스배 서울당구연맹 그랑프리오픈캐롬3쿠션대회" 우승을 차지한 김동수(왼쪽)와 준우승의 윤성하(오른쪽). (사진=서울당구연맹 제공)김동수는 17일 서울 금천구 빌리어즈TV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1 제2회 세파스배 서울당구연맹 그랑프리오픈캐롬3쿠션대회’ 남자부 결승에서 윤성하(서울·38위)를 30:23(19이닝)으로 꺾었다. 공동3위는 우철(서울·36위)과 최진배(서울동호인·메카).
여성부 준우승 이보라(왼쪽)와 우승을 차지한 정진수(오른쪽). (사진=서울당구연맹 제공)이번 제2회 세파스배대회는 당초 2020년 8월에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무기 연기됐다가 1년3개월만에 열렸다.
김동수는 8강에서 방정극(서울·16위)을 30:21(17이닝), 4강에서 최진배를 30:16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윤성하는 준결승에서 우철에게 30:29(31이닝) 접전 끝에 승리하며 결승에 올랐다.
김동수는 우승상금 500만원, 윤성하는 준우승상금 250만원을 받았다.
정진수는 준결승에서 이채현(서울·15위)을 23:15(36이닝)로 꺾고 결승에 올랐고, 김다예(서울·23위)를 꺾고 올라온 이보라에 승리하며 우승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준우승 상금은 50만원.
남성부 공동3위를 차지한 (왼쪽부터) 우철, 최진배. (사진=서울당구연맹 제공)[ⓒ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