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선수協회장배 ‘선수+동호인’ 3쿠션 스카치 대회
10월 12일~13일, 서울 서초구 벙커61.5당구클럽서
선수협의회 등록 남녀 선수와 동호인 한 팀
우승 300만원, 준우승 160만원 등 총상금 1280만원
전문선수와 동호인이 한 팀이 돼 경기를 치르는 "벙커61.5 오픈이벤트 스카치대회"가 열린다. (사진제공=대한당구선수협의회)대한당구선수협의회(회장 임정완)는 오는 10월 12일~13일 이틀간 서울 서초구 서초동 ‘벙커61.5당구클럽’에서 ‘대한당구선수협의회장배 벙커61.5 오픈이벤트 스카치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선수협의회 등록 선수와 동호인이 한 팀으로 출전하는 ‘팀 스카치’ 방식으로 치러진다. 벙커61.5당구클럽, 빌플렉스, 김치빌리아드, 빌킹코리아가 후원한다. 선수협의회 등록된 전문선수 수는 420명이다.
‘팀 스카치’ 방식이란 한 선수가 공격에 성공하면 같은 팀 선수가 다음 공격을 진행하며 공격에 실패할 경우 상대팀에게 공격권이 넘어가는 방식이다.
대회 핸디는 동호인 점수에 따라 부여된다. 남자선수와 동호인이 한 팀일 때 동호인 점수가 35점 이상이면 핸디 30점, 33~34점은 핸디 28점, 31~32점은 핸디 26점을 받는다. 19점 이하는 핸디 16점이다.
여자 선수와 동호인이 한 팀을 이룰 때 동호인 점수가 35점 이상이면 핸디 26점, 33~34점이면 핸디 24점이다. 19점 이하는 핸디 12점이 적용된다.
대회는 12일 128강과 64강을 진행하고 13일에는 32강부터 결승전이 치러진다. 참가인원이 128명을 넘어갈 경우 128강 이상으로 경기한다.
총상금은 1280만원으로 우승 300만원, 준우승 160만원이다. 공동3위~17위까지 상금이 있다. [dabinnett@mkbn.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