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철-조치연, ‘최강조합’ 조재호-조명우 꺾고 우승
[대한당구연맹회장배]3쿠션 복식 결승서 30:23 승
6월 무안양파배 결승서 패배 2개월만에 설욕
‘조재호-조명우’ 전국대회 3회연속 우승 무산
공동3위 김행직-최호일, 조수현 박현규
김봉철-조치연 조가 16일 강원도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2019대한당구연맹회장배 전국대회’ 3쿠션 복식 결승에서 복식 3연패에 도전한 조재호-조명우조를 12이닝 만에 30:23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사진 왼쪽 조치연, 사진 오른쪽 김봉철. 김봉철-조치연 조는 16일 강원도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2019대한당구연맹회장배 전국대회’ 3쿠션 복식 결승에서 복식 3연패에 도전한 조재호-조명우조를 12이닝 만에 30:23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공동3위는 김행직(전남·2위)-최호일(전남·30위), 조수현(대구·38위)-박현규(대구·29위).
지난 6월 무안황토양파배 3쿠션 복식전 준우승의 아픔을 씻어낸 김봉철-조치연조. 김봉철이 샷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춘천대회에서는 김봉철-조치연조 가 시종일관 앞선 끝에 설욕에 성공했다. 후구의 김봉철-조치연 조는 9이닝까지 25:13으로 앞서나갔다. 조재호-조명우조가 11이닝째 4점으로 22:25까지 추격했지만 김봉철-조치연조가 11이닝에 4점을 뽑아내며 29:22 승리를 눈앞에 뒀다. 이어 마지막 12이닝에 1점을 추가하며 30:23으로 승리했다.
지난 6월 국토정중앙배, 무안황토양파배 우승에 이어 3연속 우승을 노렸지만 준우승에 머문 조재호-조명우조. 결승전 경기를 치르고 있는 사진 왼쪽 조재호, 사진 오른쪽 조명우.
2019 대한당구연맹회장배 전국대회 3쿠션 복식 시상식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조명우, 조재호, 조치연, 김봉철.[ⓒ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