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급 실력’ 정재석 동호인 대구캐롬3쿠션 우승
제8회 대구캐롬연합회장배 본선 5경기 애버리지 ‘1.750’
준결승선 3점대 애버리지…우승상금 1000만원 상당
2위 최귀열 공동3위 정상훈 김동섭
전국 아마 고수 1112명 출전, 32강까지 상금
정재석(광주 그냥) 동호인이 무려 1112대1의 경쟁률을 뚫고 지난 27일 열린 "제8회 대구캐롬연합회장배 전국 3쿠션대회" 결승에서 승리, 우승상금 75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시상식 후 우승컵을 들고 기념촬영 하고 있는 정재석 동호인(왼쪽)과 하수보 대구캐롬연합회장. (사진=김치빌리어드 홍종성 과장)정재석(대회핸디28점) 동호인은 지난 27일 새벽 대구 빅박스당구클럽에서 열린 ‘제8회 대구캐롬연합회장배 전국 3쿠션대회’(이하 대구캐롬연합회장배) 결승에서 최귀열(대구 성서TBC‧핸디24점) 동호인을 맞아 ‘두 번의 하이런 6점’(2‧13이닝)을 앞세워 19이닝만에 28:15로 승리했다.
정상훈(대구 현풍B&B‧핸디20점) 김동섭(구미 빅박스‧핸디26점) 동호인은 공동3위를 차지했다.
준우승한 최귀열은 상금 250만원과 부상(150만원 상당의 큐), 공동3위 정상훈 김동섭은 각각 15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32강까지 상금이 지급된다.
제8회 대구캐롬연합회장배 전국 3쿠션대회 입상자들. 왼쪽부터 공동3위 정상훈(대구 현풍B&B), 우승 장재석(광주 그냥), 하수보 대구캐롬연합회장, 준우승 최귀열(대구 성서TBC), 공동3위 김동섭(구미 빅박스). (사진=김치빌리어드 홍종성 과장)정재석은 작년 11월 ‘제5회 동두천시장배 3쿠션 오픈대회’ 준우승을 비롯, 2015년엔 ‘제4회 대구캐롬연합회장배’ 우승 및 남도정보통신(김영식‧정재석)으로 ‘제1회 매경닷컴배 전국 직장대항 당구대회’ 준우승에 오른 바 있다.
대구캐롬연합회장배는 2012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8회째를 맞는다. 매년 평균 700~900명의 동호인이 출전해 왔으며, 올해엔 총상금이 2500만원으로 작년(1420만원)보다 1000만원 넘게 많아진 가운데, 총 1112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치열한 대결을 벌였다.
"대구캐롬연합회장배"는 2012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8회째를 맞는다. 매년 평균 700~900명의 동호인이 출전해 왔으며, 올해엔 총상금이 2500만원으로 작년(1420만원)보다 1000만원 넘게 많아진 가운데 총 1112명의 동호인이 참가, 치열한 대결끝에 총 32명의 본선진출자가 가려졌다. 이번대회 32강 진출자들과 대회 관계자 등이 단체로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김치빌리어드 홍종성 과장)
여자선수 및 학생선수에겐 남자동호인 핸디가 적용됐다. 여자 선수로는 국내여자3쿠션 4위 김민아(실크로드시앤티)가 이번대회에 출전, 예선을 거쳐 32강에 이름을 올렸다. [sylee@mkbn.co.kr]
<제8회 대구캐롬연합회장배 전국3쿠션대회 32강 입상결과>
◇우승=정재석(광주 그냥)
◇준우승=최귀열(대구 성서TBC)
◇공동 3위=정상훈(대구 현풍B&B) 김동섭(구미 빅박스)
◇공동 5위=민태랑(부산 무심) 배기한(다온) 이영호(YG) 남중모(구미 빅박스)
◇공동 9위=조중현(크로스S) 김지우(진주 베테랑) 손수현(SM) 전원찬(자이언트) 정명호(아지트) 강경탁(김치) 정재권(대전 프롬) 김동훈(광주 그냥)
◇공동 17위=김우효(챔피언) 김주용(영천 김프로) 서정국(캐롬) 김민아(서울연맹) 박진철(대전3S) 김동준(밀양) 조양현(부산 GQ) 조재한(포항 현) 홍우선(포항 위너스) 신동길(SM) 이상덕(영천 김프로) 김명화(경산 빌스타) 노대열(대전 K) 조병욱(양산) 김규식(SBC) 김석태(구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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