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호-조명우, 전국3쿠션 복식 또 우승, ‘최강조합’ 입증
[무안황토양파배] 결승서 김봉철-조치연 조 제압
이달 초 국토정중앙배 이어 전국대회 2연속 정상
공동3위 김행직-최호일, 차명종-한춘호
14일 전남 무안군 무안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 무안황토양파배 전국당구선수권대회’ 3쿠션 복식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한 조재호-조명우(서울) 조가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무안=MK빌리어드뉴스 최대환 기자] 최강조합 ‘조재호-조명우(서울)’팀이 전국 3쿠션 대회 복식에서 2연속 우승을 기록했다.
14일 전남 무안군 무안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 무안황토양파배 전국당구선수권대회(이하 전국당구선수권)’ 3쿠션 복식결승에서 조재호-조명우 조는 김봉철-조치연(경기) 조를 15이닝만에 30:24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김행직-최호일(전남) 조와 차명종-한춘호(경기) 조는 공동3위를 기록했다.
14일 전남 무안군 무안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 무안황토양파배 전국당구선수권대회’ 3쿠션 복식 결승 경기가 끝난 뒤 승리를 확정지은 조재호-조명우 조가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14일 전남 무안군 무안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 무안황토양파배 전국당구선수권대회’ 3쿠션 복식 시상식이 끝난 뒤 입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공동 3위 한춘호-차명종 조, 우승 조재호-조명우 조, 준우승 김봉철-조치연 조, 공동 3위 최호일-김행직 조.이달 초 ‘제7회 국토정중앙배 2019 전국당구대회’에서 압도적 경기력으로 복식 우승을 차지했던 조재호-조명우 조는 이번 전국당구선수권에서도 예선부터 6연승을 달리며 우승, ‘최강 조합’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14일 전남 무안군 무안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 무안황토양파배 전국당구선수권대회’ 3쿠션 복식 결승전 경기장면.결승에서 조재호-조명우 조는 1~3이닝에 6점, 5점, 1점을 차례로 득점하며 12:1로 앞서나갔다. 이후 조재호-조명우 조는 14:6 상황이던 9이닝 후구공격부터 13이닝까지 하이런 8점을 포함해 14점을 득점하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28:22로 승기를 잡았다. 이어 마지막 15이닝에 2점을 추가, 30:24 승리를 확정지었다.
조재호-조명우 조는 준결승전에서 하이런 12점을 앞세워 김행직-최호일 조를 10이닝 만에 30:23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14일 전남 무안군 무안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 무안황토양파배 전국당구선수권대회’ 3쿠션 복식 결승전 경기에서 김봉철-조치연 조가 상의를 하고 있다.김봉철-조치연 조는 4강전에서 차명종-한춘호 조에 30:29(23이닝)로 신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cdh10837@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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