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명종 최재동 등 50명 ‘슈퍼컵3쿠션’ 1차예선 통과
조치연 김준태 안지훈도 조1위로 2차예선 진출
7일 2차예선…조재호 김행직 조명우 등 합류
차명종(수원연맹·국내랭킹 108위) 최재동(강원·43위) 등 50명이 ‘슈퍼컵 3쿠션’ 1차예선을 통과했다.6일 경기도 구리시(캐롬박스)와 하남시(캐롬빌리지)에서 나뉘어 열린 ‘KBF 슈퍼컵3쿠션토너먼트’(우승상금 5000만원) 1차예선 결과, 차명종 최재동을 비롯해 조치연(안산시체육회·46위) 김준태(경북·373위) 안지훈(대전·52) 등 31명이 ‘2승’ 조1위로 1차예선을 통과했다.
1차예선은 46개조(조당 3명씩)로 치러 각조 1위와 2위 중 상위 4명을 포함, 총 50명이 2차예선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웅대(충남·416위) 정병진(수원·320위) 신용순(서울·150위) 김성훈(강원·308)은 조 2위에 그쳤으나 2위 중 상위 4명에 올라 2차예선에 올랐다.
1차예선에서 홍병욱(전남·214위)과 두 차례 맞대결한 최동선(시흥·248위)이 2승(애버리지 2.059)으로 1차예선서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또 지난달 ‘국토정중앙배’ 고등부 공동3위에 오른 ‘고교생’ 김한누리(수원 수성고부설방송통신고)가 임상민(부천·297위) 신용순을 상대로 각각 35:19(30이닝), 35:30(26이닝)으로 꺾고 2차예선에 올랐다.
7일 진행되는 2차 예선에는 ‘국내랭킹 1위’ 조재호(서울시청)를 비롯해 김행직(전남·3위)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4위) 허정한(경남·10위) 등 14명이 시드로 합류한다. 2차예선서는 4인 16개조 리그전을 치러 각조 1, 2위가 32강 본선에 진출한다. [samir_@mkbn.co.kr]
◆KBF 슈퍼컵3쿠션 2차예선 조편성
1조=조재호(서울시청) 김성문(경북) 정승일(서울) 안지수(안양)
2조=김행직(전남) 유명호(서울) 김한누리(방송통신고) 정병진(수원)
3조=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 김현석(광주) 이훈휘(충북) 신용순(서울)
4조=허정한(경남) 강숭묵(과천) 조수현(대구) 김웅대(충남)
5조=최성원(부산시체육회) 김영호(경북) 김민석(부산) 이성수(양주)
6조=서창훈(평택) 한정희(서울) 김정섭(서울) 조형진(부천)
7조=김봉철(안산시체육회) 정해명(서울) 최호일(전남) 김성관(전남)
8조=이충복(시흥시체육회) 이대웅(수원) 강인석(대전) 이철훈(대구)
9조=최완영(충북) 안지훈(대전) 이만영(고양) 신재도(서울)
10조=강인원(충북) 정동일(강원) 김갑세(인천) 권영일(경북)
11조=김동룡(서울) 윤민섭(경남) 김현중(서울) 고준서(서울)
12조=박수영(서울) 김무순(서울) 최성술(서울) 이태근(인천)
13조=김휘동(대구) 황봉주(경남) 정성택(김포) 김순종(서울)
14조=윤성하(강원) 조치연(안산시체육회) 박현규(대구) 조흥래(서울)
15조=최동선(시흥) 최재동(강원) 김성훈(제주) 하민욱(부산시체육회)
16조=차명종(수원) 김준태(경북) 송현일(오산) 서삼일(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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