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상금 1000만원’ 동호인3쿠션대회 또 열린다
‘KBF클럽선수당구대회’…6월말 예선, 7월 초 본선
수도권과 대전 2곳서 예선…참가자가 선택
이달 말에 이어 6월말에도 우승상금 1000만원이 걸린 ‘2019 KBF 클럽선수(동호인) 전국당구대회"가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클럽선수 전국당구대회"에서 우승자 한동우. [MK빌리어드뉴스 최대환 기자]이달 말에 이어 6월말에도 우승상금 1000만원짜리 동호인 3쿠션대회가 열린다.
대한당구연맹(KBF‧회장 남삼현)은 6월30(예선)일과 7월7일(본선)에 ‘2019 KBF 클럽선수(동호인) 전국당구대회(이하 클럽선수 당구대회)’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클럽선수 당구대회는 우승상금 1000만원을 포함해 총상금규모가 3020만원이다. 오는 26일 대구에서 열리는 ‘제4회 대구당구연맹회장배 클럽선수(동호인) 3C 대회’와 같은 수준이다.
이번 대회 예선은 수도권과 대전에서 열리며, 대회 참가 동호인들은 참가신청을 할 때 수도권 혹은 대전으로 예선지역을 선택할 수 있다.
대한당구연맹 이찬휴 스포츠클럽운영위원장은 “지방 동호인들의 대회 참가를 독려하기 위해 대전에서도 예선을 치르게 됐다. 추후 대회부터는 예선 지역을 확대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클럽선수 당구대회 모든 경기는 단판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64강전까지는 30이닝 제한이 있다. 참가자 클럽핸디에 따라 1~4부로 나뉘어 예선이 진행되고, 본선(32강)부터는 대진을 재추첨한다. 대회점수는 최고 24점에서 최저 15점으로 산정되며, 여성동호인은 대회점수에서 1점을 더 차감한다. 참가신청은 다음달 24일까지.
한편 지난해 처음 열린 ‘클럽선수 당구대회’(우승상금 1000만원)는 최근 PBA프로당구 1부투어 진출권을 획득한 한동우가 우승을 차지했다. [cdh10837@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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