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동호인 대상 ‘여자 프로당구 오픈챌린지’ 개최
19일 서울 서초구 김치빌리아드서...16일까지 참가신청
여자프로당구(LPBA)가 내달 2일부터 시작된다. 이에 앞서 여성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LPBA 정규투어 선수를 선발하는 `LPBA 오픈챌린지`가 오는 19일에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여자프리미어당구리그(WPBL)에서 경기를 치르고 있는 이미래.[MK빌리어드뉴스 최대환 기자] 여성 당구동호인들에게도 프로무대 진출의 길이 열린다.
프로당구협회(PBA‧총재 김영수)는 8일 여성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한 ‘LPBA 오픈챌린지’를 오는 19일 서울 서초구 김치빌리아드 교대점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LPBA 오픈챌린지’는 여자프로당구(LPBA) 참가를 원하는 동호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35이닝 제한 15점제 경기로 치러진다. 참가신청은 오는 16일까지이며 대회방식(리그 또는 토너먼트)은 신청규모에 따라 결정된다.
PBA측은 “이번 LPBA 오픈챌린지 성적과 경기력(애버리지 등)을 고려해 LPBA 정규투어에 참가할 동호인들을 선발할 계획”이라며 “선발규모는 참가신청 마감 이후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LPBA투어는 오는 6월부터 PBA 1부투어 기간에 함께 개최될 예정이며, 내년 2월까지 총 7개 투어로 진행된다. LPBA의 투어별 우승상금은 1500만원(총상금 3000만원)이며, 7개 투어가 모두 마무리된 이후에는 상위 16명이 ‘LPBA 파이널’을 치른다. ‘LPBA 파이널’의 우승상금은 2000만원(총상금 4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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