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3연패 도전’ 세계팀3쿠션 내년 3월 열린다
UMB, 내년 대회일정 공지…독일 비어슨에서 개최
3쿠션월드컵 7회‧3CC 4회 열릴 예정
세계캐롬연맹(UMB)은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2019년 대회일정을 공지했다. 한국이 3연패에 도전하는 "2019 세계팀3쿠션선수권대회"는 내년 3월14일부터 17일까지 독일 비어슨에서 개최된다.[MK빌리어드뉴스 최대환 기자] 한국이 3연패에 도전하는 ‘2019 세계팀3쿠션선수권대회’가 내년 3월에 열린다.
세계캐롬연맹(UMB)은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2019년 대회일정을 공지했다. 이에 따르면 세계팀3쿠션선수권대회는 3월14일부터 17일까지 독일 비어슨에서 열린다. 한국은 지난 2017년과 2018년에 이 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한 바 있다. 2019년 대회에는 김행직(전남‧1위)과 조재호(서울시청‧2위)가 대표로 나서 3연패를 노린다.
9월~11월에는 굵직한 국제대회가 연이어 개최된다. 9월30일~10월5일에는 세계여자3쿠션선수권대회(9월30일~10월2일)와 세계주니어3쿠션선수권대회(10월3일~5일)가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리고, 11월26일~30일에는 덴마크 랜더스에서 세계3쿠션선수권대회가 열린다.
3쿠션월드컵은 총 7번 열릴 예정이다. 상반기에는 2월11일~17일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리는 첫 번째 월드컵을 시작으로 5월20일~26일 베트남 호치민, 6월17일~23일 벨기에 블랑켄버그에서 3쿠션월드컵이 개최된다. 이어 하반기에는 7월1일~7일 포르투갈 포르투, 10월21일~27일 네덜란드 베겔, 11월4일~10일 한국(장소 미정), 12월8일~14일 이집트 후루가다에서 차례로 월드컵이 열린다.
초청대회인 3쿠션챌린지마스터즈(3CC)는 총 4회(2월28일~3월3일, 5월9일~12일, 7월25일~28일, 9월18일~21일)가 계획돼 있으며 장소는 모두 미정이다. 또한 로잔 마스터즈는 11월15일~17일 스위스 로잔에서, 클루망스 콘티넨탈컵은 12월20일~22일 한국에서 열린다.
[cdh10837@mkbn.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