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3쿠션 1·2위’ 스롱피아비-김보미 조기탈락
[부산시장배3쿠션]각각 16강 32강서 고배
이미래-이신영 김민아-박지현
박수아-이마리 김진아-용현지 ‘8강 격돌’
여자 3쿠션 국내랭킹 1위 스롱피아비(서울연맹)와 2위 김보미(김치빌리아드)가 탈락한 가운데, "부산시장배 3쿠션오픈" 여자부 8강전은 이미래(좌)-이신영(우), 김민아-박지현(김포·16위), 박수아-이마리(서울·14위), 김진아(대전·51위)-용현지(성남·27위) 대결로 좁혀졌다. 30일 오후 부산광역시 연제구 부산당구연맹 훈련장에서 열린 여자부 대회 첫날 스롱피아비는 16강서 박수아(충북·52위)에게 23:16(32이닝), 김보미는 대회 32강서 서한솔(인천·30위)에 23:13(26이닝)으로 패배해 탈락했다.
반면, ‘국내랭킹 3위’ 이미래(성남)를 비롯해 ‘WPBL 여자당구리그’서 파워풀엑스 팀으로 활약 중인 이신영(평택·8위)과 김민아(실크로드시앤티·4위)는 8강에 진출했다.
이로써 대회 8강전은 이미래-이신영, 김민아-박지현(김포·16위), 박수아-이마리(서울·14위), 김진아(대전·51위)-용현지(성남·27위) 대결로 좁혀졌다.
스롱피아비는 32강서 김은빈(JJ) 동호인에게 23:15(29이닝)로 승리한 후 16강에 진출했으나 박수아에 32이닝 접전 끝에 16:23으로 16강서 탈락했다.◆ 국내 ‘투톱’ 스롱피아비-김보미 조기탈락
스롱피아비는 32강서 김은빈(JJ) 동호인에게 23:15(29이닝)로 승리한 후 16강에 진출했다. 그러나 16강서 박수아에 32이닝 접전 끝에 16:23으로 고배를 마셨다.
김보미는 대회 첫 경기만에 탈락하며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김보미는 경기서 하이런 3점 등을 기록했으나 26이닝만에 23점을 채운 서한솔의 공격력에 무너졌다.
김보미는 26이닝만에 23점을 채운 서한솔의 공격력에 무너지며 대회 첫 경기만에 탈락,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이로써 불과 나흘 전 ‘잔카 아시아여자3쿠션선수권’에서 나란히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던 국내 ‘투톱’이 일찌감치 대회를 마무리했다.
반면 ‘국내랭킹 3위’ 이미래는 32강서 정보라(부산시체육회·24위)를 23:18(30이닝), 16강서는 박지선(코리아) 동호인을 16이닝만에 23:11로 제압하고 8강에 올랐다. 이 밖에 이신영, 김민아 등도 무난하게 8강에 안착했다.
김민아(사진)는 최보람(JIN) 동호인과 전애린(서울·40위)을 각각 32강과 16강서 누르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미래-이신영, 김민아-박지현 ‘8강 격돌’
16강을 무난하게 통과한 이미래는 8강서 이신영과 맞붙는다. 또 김민아는 박지현(김포·16위)을 상대로 4강 진출을 노린다.
16강서 스롱피아비를 꺾은 박수아는 32강과 16강서 강지은(서울·7위)과 김세연(서울·9위)을 물리친 이마리와 대결한다. 김진아(대전·51위)는 용현지(성남·27위)와 4강행 티켓을 두고 격돌한다.
‘부산시장배 3쿠션오픈’ 여자 8강전은 내일(1일) 오전 10시 부산당구연맹 훈련장에서 열린다. [samir_@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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