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장배]김동룡-박현규 3쿠션 복식 우승
결승서 ‘역전-재역전끝’ 김세진-김동석조에 30:27勝
공동3위 차명종-황득희, 김현우-박명규
‘제14회 대한체육회장배 2018 전국당구대회(이하 대한체육회장배)’ 3쿠션 복식전 결승서 김동룡-박현규(대구)가 김세진-김동석(경기)에 30:27(22이닝) 승리를 거두고 3쿠션 최강 복식조에 등극했다.[양구=MK빌리어드뉴스 최대환 기자] 김동룡-박현규(대구) 조가 3쿠션 최강 복식조에 등극했다.
2일 오후 강원도 양구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제14회 대한체육회장배 2018 전국당구대회(이하 대한체육회장배)’ 3쿠션 복식전 결승에서 김동룡-박현규 조는 김세진-김동석(경기) 조에 30:27(22이닝) 승리를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공동 3위는 황득희-차명종(경기) 조와 김현우-박명규(경남) 조가 차지했다.
결승전에서 김동룡-박현규 조는 5이닝까지 4:13으로 뒤졌다. 그러나 7이닝에 나온 하이런 6점 등을 묶어 12이닝에 19:18로 경기를 뒤집었다. 김동룡-박현규 조는 이후 역전을 허용했지만 18이닝에 또다시 5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26:23으로 재역전했다. 27:27로 다시 맞선 22이닝에 김동룡-박현규 조가 3연속 득점에 성공, 30점 고지에 선착했다. 이후 김세진-김동석 조의 후구공격이 0점에 그치며 승패가 갈렸다.
김동룡-박현규 조는 앞서 8강전에서 오태준-조재호(서울) 조에 30:24(25이닝), 4강전에서는 김현우-박명규 조에 30:24(24이닝)로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김세진-김동석 조는 8강에서 이연성-장성원(인천) 조에 30:29(26이닝) 신승을 거둔데 이어 4강전에서는 차명종-황득희 조를 30:24(23이닝)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cdh10837@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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