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톱 선수들에게 포켓볼 배워볼까
김가영아카데미 9월초 ‘포켓볼 단기특강’
권호준 권보미 강석구 등 강사로 나서
[MK빌리어드뉴스 최대환 기자] 선수들에게 쉽게 포켓볼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서울 강동구 둔촌동 김가영포켓볼아카데미는 소속 선수들이 강사로 나서는 ‘포켓볼 단기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특강은 단체레슨과 그룹레슨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단체레슨에서는 포켓볼 입문과정을 배우게 된다. 개인 단위로 5~8명을 모집하며, 수업은 내달 3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다.
그룹레슨은 2명 이하의 소수 혹은 3~4명으로 구성된 단체를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받아 팀 단위로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1주일에 두 번씩 총 8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특강에는 국내 남자 포켓볼 랭킹 10위인 강석구(전북)가 메인 강사로 나선다. 이 외에도 권호준(인천시체육회‧7위), 김일권(세종‧12위), 권보미(고양‧국내여자 7위) 등 김가영포켓볼아카데미 소속 선수들도 강사로 참여한다.
한편 김가영포켓볼아카데미는 이달 초 ‘포켓볼 단기 여름특강’을 실시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현지원 원장은 “우리나라에는 아직 포켓볼을 치는 사람들이 많지 않다. 사람들이 포켓볼을 좀 더 편안하게 접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번 특강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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