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탄고 김도헌, ‘경기도지사배 학생당구’ 우승
고등부 결승서 박형빈 20:16 꺾어…공동3위 김현석‧조재현
초중등부 김한누리 1위, 김대현 2위
포켓 윤은비 김민영 고등부‧초중등부 1위
‘제1회 경기도지사배 학생당구대회’ 고등부 3쿠션 정상에 오른 김도헌(수원 매탄고)이 시상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당구연맹 함상준 행정총괄국장)[MK빌리어드뉴스 이우석 기자] 김도헌(수원 매탄고)이 ‘제1회 경기도지사배 학생당구대회’ 정상에 올랐다.
11일 경기도 화성 화원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3쿠션 고등부 결승전에서 김도헌은 박형빈(매탄고)를 20:16(32이닝)으로 꺾고 우승했다. 공동 3위는 김현석(수원 수성고부설방송통신고)과 조재현(매탄고).
총 18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김도헌은 조별 예선을 3전 전승으로 통과했다. 이후 본선 8강서 송인관(수원 수성고부설방송통신고)을 15:8(17이닝), 4강서 조재현을 20:17(21이닝)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박형빈은 8강서 한지은(성남연맹)을 15:10(16이닝), 4강서 김현석을 20:11(25이닝)으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으나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제1회 경기도지사배 학생당구대회’ 고등부 3쿠션 입상자들. 왼쪽부터 공동 3위 김현석(수원 수성고부설방송통신고), 공동 3위 조재현(매탄고), 우승 김도헌(매탄고), 준우승 박형빈(매탄고).(사진=경기도당구연맹 함상준 행정총괄국장)캐롬(1쿠션) 초중등부에서는 김한누리(화성 푸른중)가 김대현(시흥 소래초)을 17이닝만에 21:17로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공동 3위에는 신동현(오산 원동초), 전준우(화성 석우초)가 올랐다.
‘제1회 경기도지사배 학생당구대회’ 캐롬 1쿠션 입상자들. 왼쪽부터 공동 3위 전준우(화성 석우초), 우승 김한누리(화성 푸른중), 경기당구연맹 김동준 부회장, 준우승 김대현(시흥 소래초), 공동 3위 신동현(오산 원동초). (사진=경기도당구연맹 함상준 행정총괄국장)포켓 부문에서는 윤은비(매탄고)가 장빈(수원 장안고)과 9프레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5:4로 꺾고 고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초중등부서는 김민영(화성 화원초)이 손강훈(화원초)을 세트스코어 3:1로 누르고 1위에 올랐고, 화원초의 함서진과 오하은이 공동 3위를 기록했다.[samir_@mkbn.co.kr]
‘제1회 경기도지사배 학생당구대회’ 포켓 고등부 3쿠션 입상자들. 왼쪽부터 윤은비(매탄고), 화성시당구연맹 임영석 회장, 준우승 장빈(장안고).(사진=경기도당구연맹 함상준 행정총괄국장)
‘제1회 경기도지사배 학생당구대회’ 포켓 초등부 입상자들. 왼쪽부터 공동3위 오하은(화원초), 함서진(화원초), 경기당구연맹 김동준 부회장, 우승 김민영(화성 화원초), 준우승 손강훈(화원초).(사진=경기도당구연맹 함상준 행정총괄국장)[ⓒ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