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포켓볼선수권]김보건-서서아 女주니어 4강진출
조별예선서 ‘우승후보’ 대만 등 꺾고 조1위
이준호 男성인부 8강서 대만에 4:8 패
김보건-서서아가 2일 대만에서 펼쳐진 "2018 포모사 아시아포켓볼선수권’ 여자 주니어 복식전 4강에 진출했다. 서서아-김보건은 조별예선에서 일본과 이번대회 강력한 우승후보 대만을 차례로 꺾고 조1위로 4강행을 확정지었다. 4강진출이 확정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는 서서아(왼쪽)와 김보건. 김보건-서서아는 2일 대만에서 펼쳐진 ‘아시아포켓볼선수권’ 여자 주니어 복식 예선리그 A조에 한국의 복식팀으로 출전, 일본(카미테 유카-타니 미나)과 이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 대만(천지아화-장수웨이징)을 각각 세트스코어 6:2, 6:5로 꺾고 조1위로 4강행을 확정지었다.
김보건-서서아는 3일 오전 10시(한국시간)부터 시작되는 4강전서 대만의 쉬팡위-린메이원 팀과 결승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한국의 또다른 여자 주니어 복식팀 조수진(서울 한강미디어고‧35위)-염희주(서울 신광여고‧25위)는 예선리그 B조에서 2패를 기록, 다음 대회를 기약했다.
이준호(강원‧5위)는 "2018 포모사 아시아포켓볼선수권’ 남자 성인부에서 고태영(세종‧3위)과의 ‘코리안 매치’에서 박빙 끝에 세트스코어 8:7로 승리, 8강행 티켓을 따냈다.
이준호는 8강전서 대만의 유리시를 상대로, ‘4강 진출’에 도전했으나 세트스코어 4:8로 무릎을 꿇었다. [sylee@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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