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예방 ‘청소년 당구대회’
서울 강서희망시민연대 주최로 열려
최근 서울 강서구 발산동 준당구장에서 강서희망시민연대(회장 이용주)주최로 ‘제4회 학교폭력 근절 뽀빠이배 청소년당구대회’가 펼쳐졌다. 최근 서울 강서구 발산동 준당구장에서 강서희망시민연대(회장 이용주)주최로 ‘제4회 학교폭력 근절 뽀빠이배 청소년당구대회’가 열렸다.
이날 대회는 서울시내 중‧고등학교 학생 26명이 참가,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학교폭력을 남의일로만 생각했는데,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학교폭력 예방에) 좀더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이 대회는 이용주 회장을 비롯한 강서희망시민연대 회원들의 노력으로 마련됐다. 강서희망시민연대는 8년 전부터 매달 하루씩 지역 학교를 돌며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활동을 벌여왔다. 이 회장은 “학생들에게 당구를 통해 건전한 스포츠정신을 북돋우고, 건전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대회를 개최, 올해가 4회째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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