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버호벤3쿠션오픈’ 24일 개막
美 뉴욕서…쿠드롱 브롬달 참가
오는 24일(한국시간)부터 미국 뉴욕 "캐롬카페"에서 2018 버호벤 오픈 토너먼트가 개최된다. "세계 1위" 프레데릭 쿠드롱(벨기에)도 버호벤 오픈에 참가한다.[MK빌리어드뉴스 최대환 기자] 오는 24~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캐롬카페’에서 ‘2018 버호벤 오픈 토너먼트(이하 버호벤 오픈)’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세계1위 프레데릭 쿠드롱과 에디 먹스(벨기에‧2위), 토브욘 브롬달(스웨덴‧10위)을 비롯, 다니엘 산체스(스페인‧13위), 세미 세이기너(터키‧15위)가 시드를 배정받았고, 이들을 포함해 총 103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한국선수로는 오성규(충북‧179위), 정승일(서울), 정이수 등 3명만 출전한다. ‘디펜딩 챔피언’ 조재호(서울시청‧8위)는 다른 일정과 겹쳐 불참한다.
예선리그전(24~26일)과 본선리그전(27~29일)을 거쳐 30일 8강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자를 가린다. 우승상금은 8,000달러(한화 약 900만원).
버호벤오픈은 ‘당구 전설’ 고 이상천을 기리는 대회로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됐다. 2009년까지는 ‘상리 인터네셔널 오픈’이라는 이름으로 대회가 진행되다 2009년에서 2011년까지는 공백기를 가졌다. 이후 2012년부터 현재까지 테이블 제조업체인 ‘버호벤’과 손을 잡고 대회를 개최, 지금의 ‘버호벤 오픈’이라는 이름을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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