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우(김포) 정양숙(시흥) 포켓9볼 男女 우승
‘경기도 체육대회’ 1부 결승서 왕영진(용인), 권보미(고양) 꺾어
공동 3위 男권호준(안산) 원태관(고양) 女현지원(수원) 백민주(의정부)
장건주(양주) 정은수(의왕) 2부 정상에…준우승 박영수(포천) 이보람(양주)
‘제64회 경기도체육대회’ 당구 포켓 9볼 1부 남자 입상자들. 왼쪽부터 준우승 왕영진(용인), 우승 박성우(김포), 공동 3위 권호준(안산), 원태관(고양) (사진제공=경기도당구연맹 함상준 행정총괄국장)[MK빌리어드뉴스 이우석 기자] 박성우(김포시)와 정양숙(시흥시)이 경기도 포켓 9볼 남녀 최강 자리에 올랐다.
지난 27일 경기도 양평군 양평생활체육공원 내 배드민턴 경기장에서 열린 ‘제64회 경기도체육대회’ 당구 포켓 9볼 남녀 1부 결승전에서 박성우는 왕영진(용인시)을 세트스코어 6:2, 정양숙은 권보미(고양시)를 5:3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1부 공동 3위에는 권호준(안산시), 원태관(고양시)이, 여자 1부 공동 3위에는 현지원(수원시), 백민주(의정부시)가 올랐다.
박성우는 왕영진을 만난 결승서 1세트를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2세트부터 내리 5세트를 따내며 승기를 잡았고, 7세트를 빼앗긴 이후 다시 8세트를 승리하며 경기를 6:2로 마무리했다.
여자 1부 결승서 권보미를 상대한 정양숙은 초반 3세트를 허용하며 경기 주도권을 빼앗겼으나 4세트부터 내리 5세트를 거머쥐며 역전에 성공,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제64회 경기도체육대회’ 당구 포켓 9볼 1부 여자 입상자들. 왼쪽부터 준우승 권보미(고양), 우승 정양숙(김포), 공동 3위 현지원(수원) (사진제공=경기도당구연맹 함상준 행정총괄국장)남자 2부에서는 장건주(양주시)가 박영수(포천시)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6:3 승리를 거두고 우승했다. 공동 3위에는 김병준(양평군), 박경록(동두천)이 올랐다. 정은수(의왕시)는 여자 2부 결승서 이보람(양주시)을 5:2로 누르고 정상을 차지했다. 공동 3위에는 소지혜(양평군), 김지혜(포천시)가 차지했다. [samir_@mkbn.co.kr]
◆경기도 체육대회 포켓 9볼 입상 결과
△9볼 남자1부=우승 박성우(김포시), 준우승 왕영진(용인시), 공동 3위 권호준(안산시) 원태관(고양시)
△9볼 여자1부=우승 정양숙(시흥시), 준우승 권보미(고양시), 공동 3위 현지원(수원시), 백민주(의정부시)
△9볼 남자2부=우승 장건주(양주시), 준우승 박영수(포천시), 공동 3위 박경록(동두천시), 김병준(양평군)
△9볼 여자 2부=우승 정은수(의왕시), 준우승 이보람(양주시), 공동 3위 김지혜(포천시), 소지혜(양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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