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캐롬]韓 4명-베트남 4명 8강 ‘맞대결’
최성원 허정한 김행직 조재호 16강 통과
응우옌 꾸억 응우옌 등 베트남 4명과 4강 진출 다퉈
강동궁 홍진표 김봉철 서현민은 탈락
‘2018 아시아캐롬선수권’ 8강에 오른 최성원(왼쪽부터), 조재호, 김행직, 허정한.[MK빌리어드뉴스 이상동 기자] 한국의 최성원(부산시체육회) 조재호(서울시청) 허정한(경남) 김행직(전남) 4명이 `아시아캐롬선수권` 8강에서 베트남 선수 4명과 4강 진출을 건 맞대결을 벌인다.
7일 오후(한국시간)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2018 아시아캐롬선수권’(이하 아시아선수권) 3쿠션 16강전 결과, 한국의 최성원 조재호 허정한 김행직 4명이 8강에 올랐다. 베트남 역시 에이스인응우예 꾸억 응우옌 등 4명이 8강에 진출했다.
최성원은 16강전에서 베트남의 응고딘나이를 40:32(16이닝)으로 꺾고 8강전에서 트란 쿠엣 치엔과 맞붙게 됐다. 강동궁에 40:26(15이닝)으로 승리한 조재호의 상대는 트렁 쿠엉 하오로 정해졌다.
김행직은 서현민(충남)을 40:33(28이닝)로 꺾고 8강에 올랐고 허정한은 응우옌 두 안 치엔에 40:12(17이닝)로 승리했다.
김행직과 허정한은 각각 두 응우옌 트렁 하우, 응우옌 꾸억 응우옌과 4강 진출을 다툰다.
홍진표는 응우옌 트렁 하우에게, 김봉철은 트란쿠엣치엔에 패해 8강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과 베트남의 자존심이 걸린 8강 대결은 한국시각으로 오후 5시 조재호-트렁 쿠엉하오, 최성원-트란 쿠엣 치엔, 7시 허정한-응우옌 꾸억 응우옌, 김행직-두 응우옌 트렁 하우의 대결로 치러진다. (자료참조=빌리존)
◆아시아캐롬선수권 8강 대진
조재호-트렁 쿠엉 하오(베트남)
최성원-트란 쿠엣 치엔(베트남)
허정한-응우옌 꾸억 응우옌(베트남)
김행직-두 응우옌 트렁 하우(베트남)
◆아시아캐롬선수권 16강 결과
조재호40(15이닝)26강동궁
최성원40(16이닝)32응고딘나이(베트남)
허정한40(17이닝)12응우옌 두 안 치엔(베트남)
김행직40(28이닝)33서현민
홍진표27(22이닝)40두 응우옌 트렁 하우(베트남)
김봉철30(29이닝)40트란쿠엣치엔(베트남)
트렁쿠엉하오(베트남)40(25이닝)39마민캄(베트남)
응우옌 꾸억 응우옌(베트남)40(21이닝)31리더빈(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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