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원 김행직 이어 조명우도 첫 승(종합)
[아시아캐롬선수권] ‘하이런 12점’으로 日모리 제압
‘애버리지2.2’ 홍진표, ‘1쿠션 3위’이승진에 40:28 승
김행직, ‘베트남 최강’ 응우옌과 ‘자존심 대결’서 승
허정한 조재호 서현민 오성욱은 6일 경기
최성원, 김행직, 강동궁에 이어 조명우 홍진표가 5일 오후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2018 아시아캐롬선수권" 조별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우리 선수들이 출전하는 대회 2일차 경기는 6일 낮 12시(한국시간)부터 시작된다. 조명우는 5일 오후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열린 ‘2018 아시아캐롬선수권’(이하 아시아선수권) 3쿠션 조별예선 F조 첫 경기에서 일본의 모리 유이치로(883위)를 맞아 40:26(24이닝)으로 무난한 승리를 거뒀다.
D조에선 홍진표(대전‧58위)가 이번 대회 ‘1쿠션 3위’ 이승진(대구‧37위)을 40:28(19이닝)로 꺾었다. 공격력이 돋보였던 홍진표는 이 경기에서 애버리지 2.222를 기록했다.
앞서 열린 A조 예선에서는 김행직(전남‧세계5위)이 ‘베트남 최강’ 응우옌 꾸억 응우옌(10위)을 40:37로 꺾었다. B조 강동궁(동양기계‧17위)-김봉철(제주‧238위) 경기에선 강동궁이 짜릿한 1점차 승리(40:39)를 거뒀다.
C조에선 최성원(부산시체육회‧12위)이 일본의 사카이 노부히로(일본‧45위)를 맞아 40:17(27이닝)로 승리했다.
이에 따라 5일 오후 열린 ‘2018 아시아선수권’ 조별리그 첫날 결과, 김행직(전남‧5위) 최성원(부산시체육회‧12위) 강동궁(동양기계‧17위) 조명우 홍진표가 1승, 김봉철(제주‧238위) 이승진은 1패씩 기록했다.
또다른 한국선수 허정한(경남‧11위) 조재호(서울시청‧15위) 서현민(충남‧74위) 오성욱(서울‧132위)은 6일 낮 12시(한국시간)부터 조별리그 첫 경기에 돌입한다. (자료참조:빌리존)
◆2018 아시아캐롬선수권 1일차(5일) 한국 경기결과
A조=김행직(40)-응우옌 꾸억 응우옌(37)
B조=강동궁(40)-김봉철(39)
C조=최성원(40)-사카이 노부히로(17)
D조=홍진표(40)-이승진(28)
F조=조명우(40)-모리 유이치로(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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