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당구연맹 신임 회장에 김영길
지난달 27일 정기대의원총회서 만장일치 선출
“당구 학교체육 활성화·어르신당구에도 신경쓸 것”
제 2대 울산당구연맹회장으로 선출된 김영길(66) 회장.[MK빌리어드뉴스 이우석 기자]울산당구연맹 신임 회장에 김영길(66) 부회장이 선임됐다.
울산당구연맹은 지난달 27일 2018년 첫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고 참석 대의원 만장일치로 김영길 현 부회장을 2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김영길 신임 회장은 당구선수 출신으로 ‘생활체육회-연맹’통합 이전 울산당구연맹 회장을 지냈으며, 통합 이후 1대 울산당구연맹 부회장을 역임했다.
김영길 신임 회장은 “초대 회장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임기를 모두 채우지 못하고 물러나게 돼 아쉽지만, 최선을 다해 울산연맹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회장은 “생활체육과 연맹이 통합한 지 1년이 흘렀다. 여전히 문제점들이 말끔히 해소되지 못했다. 견해 차이를 최대한 좁혀 늦어도 올해 안으로 울산광역시 5개 구군의 연맹 지부 결성을 마무리짓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당구의 학교체육 보급을 위해 울산교육청과 연계하고, 차츰 체계가 잡혀가는 어르신 생활체육사업도 잘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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