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당구대회에서도 ‘죽음의 조’ 탄생
매경 대회…애버리지 예선 2·3·4위 팀 한 조에 편성
‘제3회 매경전국직장대항 당구대회’ 예선전 경기 모습[MK빌리어드뉴스 이상동 기자]11~12일 열리는 ‘제3회 매경전국직장대항 당구대회’(매경당구대회)의 본선대진이 확정됐다.
대진 추첨 결과, 예선 상위 성적 2·3·4위가 같은 조에 속하는 ‘죽음의 조’가 탄생했다. 대회 주관사인 김치빌리아드 페이스북 페이지 라이브로 중계된 본선리그 조 추첨에서 각 조당 4팀 씩 포함된 12개조 명단이 확정됐다.
이에 따르면 8조에 강팀이 몰리며 ‘죽음의 조’가 됐다. 예선 애버리지 상위 2위인 동진피앤아이 서제용 부장·김남수 현장소장팀(애버1.212)과 3위인 와우프레스 김성수 차장·서병휘 사원팀(애버1.176), 4위 한국공항 박장희 기능감독·신용준 기능반장팀(애버1.142)이 편성된 것. 여기에 대진티엔에스 김만길 부사장·손영대 차장팀이 합류했다.
예선 두 번째 경기에서 어마어마한 애버리지(2.222)를 기록하며 종합 애버1.333으로 전체 1위를 차지한 샹그릴라여행사 이경택 부사장·이성필 과장팀은 4조에서 ㈜두현, ㈜브이알디통상, 현대오일뱅크 팀과 맞붙는다.
대회 최고인 9점의 하이런을 기록한 LG전자 김진호·김성수 선임연구원팀은 6조에 속했다.
회장-대표 팀으로 본선에 오른 우진큐피디A 탁인성 회장·주승현 대표팀은 제주도에서 올라온 섬아이엔씨A 이준형 과장·문영식 과장팀과 1조에서 만났다. LG유플러스, ㈜디비케이 팀도 1조에서 경쟁한다.
11일 토요일 오전 10시에 시작되는 본선1일차 대회는 김치빌리아드 교대점에서 1~6조, 김치빌리아드 삼성점에서 7~12조가 각각 리그전을 치러 각 조1위 12팀이 본선2일차 대회에 진출한다.
한편, 대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경품(참가감사상)추첨에는 9명이 선정됐다.
본선 1~6조 편성
본선 7~12조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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