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포르투월드컵 8강전에서 최완영을 누르고 4강에 진출한 김행직. (코줌코리아 제공)
김행직이 8일 밤 11시(한국시간) 시작된 ‘2017 3쿠션 포르투월드컵’ 8강에서 ‘무명의 돌풍’을 일으키고 있던 최완영을 40:16으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치열한 승부가 기대됐던 김행직과 최완영의 8강전 승패는 예상보다 일찍 갈렸다. 김행직이 13이닝까지 하이런 6점(3이닝) 등 차곡차곡 점수를 쌓는 동안 최완영은 무려 9이닝을 공타로 날렸다. 이후 김행직은 5점(14이닝), 4점(21이닝) 등 점수를 뽑아내다 마지막 22이닝에는 3점을 추가, 최완영보다 먼저 40점을 채웠다. 애버리지는 1.818.
2017 포르투월드컵 8강전에서 최완영을 누르고 4강에 진출한 김행직. (코줌코리아 제공)
2017 포르투월드컵 8강전에서 최완영을 누르고 4강에 진출한 김행직. (코줌코리아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