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3쿠션’이신영, 당구용품수입업체 노블스틸 후원받는다
후원계약 체결…터키 ‘이보’큐 및 훈련보조금 등 후원
이신영 “후원 계기 세계선수권 우승 재도전할 것”
경기도 하남시 쉐빌로뜨 클럽에서 후원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이신영과 노블스틸 강인용 회장. (사진제공=노블스틸)노블스틸과 이신영은 최근 경기도 하남시 쉐빌로뜨클럽에서 계약기간 1년의 후원협약을 체결했다. 후원계약으로 노블스틸은 이신영에게 훈련보조금 등을 지원하며 노블스틸이 수입판매하는 터키 큐브랜드 ‘이보(EVO)’ 큐도 후원한다. 이신영이 사용할 ‘이보’큐는 BT-PRO2’ 모델이다. 노블스틸은 프랑스산 당구테이블 쉐빌로뜨도 수입판매하고 있다.
이신영은 한국 여자 3쿠션을 대표하는 간판선수 중 한 명이다. 2011년 성남당구연맹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한 후 2013년부터 2017년까지 국내랭킹 1~2위를 줄곧 유지했다.
그러나 2017년 6월 경기도당구연맹 회장배 이후 우승컵을 들어올리지 못해 최근 순위는 김민아(실크로드시앤티) 스롱 피아비(서울당구연맹) 용현지(경기당구연맹)에 이어 4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신영은 “그간 샷 자세와 스타일을 바꾸는 과정에서 성적이 부진해 마음고생이 심했다”며 “노블스틸과 계약을 계기로 세계선수권 우승을 목표해 다시 한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abinnett@mkbn.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