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S-Oil 등 울산에 3쿠션동호회연합 출범
기업 3곳, 지역동호회 6개 참여…회원 200명
교류전 개최, 울산 당구동회인 저변 확대
1회 대회 우승 이상용, 준우승 노경찬
국내 최대 산업도시인 울산에서 활동하는 기업 당구동호회 등 9개 동호회는 최근 ‘울산 3쿠션동호인연합회’(수석회장 김흥민)를 창단했다.울산지역에서 활동하는 기업 당구동호회 등 9개 동호회는 최근 ‘울산 3쿠션동호인연합회’(수석회장 김흥민)를 창단했다. 연합회는 현대자동차울산공장 당구동호회를 비롯해 현대중공업, S-Oil등 울산지역 내 기업동호회 3팀과 울산지역 6개 당구동호회(MMM, 흥, 구영SBS, 울산마스터스, 울산 에이스, FM동호회) 회원 200여명으로 구성됐다.
울산동호인연합회 권효진 사무장은 “기존 몇몇 동호회끼리만 교류전을 하다가 울산지역 전체 동호인을 위한 교류 필요성을 느껴 연합회를 만들게 됐다”며 “앞으로 울산당구연맹, 울산캐롬연합회 등과도 긴밀하게 협조해 울산 당구의 저변을 넓히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호인연합회 창단을 기념해 열린 ‘제1회 울산동호인연합회 교류전’서는 이상용(MmM·핸디 28점)이 노경찬(울산에이스·핸디 24점)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시상식 후 김흥민 수석회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울산동호인연합회는 3개월에 한 차례씩 동호회간 교류전을 통해 꾸준히 소통의 장을 만들고 지역 동호인을 위한 대회 개최에도 힘쓸 예정이다.
동호인연합회 창단을 기념해 열린 ‘제1회 울산동호인연합회 교류전’에는 120명의 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결승서 이상용(MmM·핸디 28점)이 노경찬(울산에이스·핸디 24점)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samir_@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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