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땐 ‘300만원+짜장면’ 동호인 당구대회
제1회 영천시장배 동호인3쿠션대회 23일 개막
`제1회 영천시장배 국제식 동호인 3쿠션 대회`는 32강 출전자 전원에게 짜장면 저녁식사를 제공한다.이날 영천시 주요 당구장에서는 ‘제1회 영천시장배 국제식 동호인 3쿠션 대회(이하 영천시장배 동호인대회)‘가 개최된다.
영천시체육회 주최, 영천당구연맹‧경북당구연맹 주관의 이 대회 상금은 우승 300만원, 준우승 150만원, 공동 3위 70만원 등으로 동호인 당구대회 중에서는 상금규모가 꽤 큰 편이다.
최근 열린 ‘정읍 단풍미인배 제1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동호인 3쿠션 당구대회‘ 우승 상금은 200만원 수준이었다.
총 상금 870만원 외 다양한 상도 마련돼 있다. 하이런 12점·15점 이상을 기록한 동호인, 베스트게임 7이닝·5이닝 이하를 기록한 동호인에게 각각 2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하이런 10점을 기록한 동호인 전원에게는 복숭아 한 박스를 증정한다.
특히 저녁시간에 열리는 32강전에는 참가선수 전원에게 짜장면을 공급하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동호인의 참가 신청도 끊이지 않았다. 접수 종료 이후에도 신청이 이어져 마감을 연기해야 했다. 1부(29점 이상) 85명, 2부(26~28점) 88명, 3부(23~25점) 125명, 4부(22점 이하) 137명으로 총 438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대구당구연맹 김진석 회장은 “동호인 대회가 용품업체나 업주들의 잔치로 끝나서는 안된다”며 “첫 대회임에도 많은 동호인들이 신청했는데, 다음에는 더 큰 대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K빌리어드뉴스 박소현 기자]
◇제1회 영천시장배 국제식 동호인 3쿠션 대회 대진표(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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