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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3쿠션 세계랭킹, 쿠드롱 ‘절대 1강’ 재확인

포르투월드컵 우승으로 577점 1위…2위 먹스와 177점 차
韓 4명 톱10 진입…허정한 6위‧최성원 7위‧조재호 8위
김행직 4위→3위…‘16강탈락’ 브롬달 6위→10위 ‘톱10’ 위태
‘비자문제’대회 불참 베트남 선수 랭킹 소폭 하락

  • 기사입력:2018.07.09 12:08:36
  • 최종수정:2018.07.09 12: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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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2018 포르투 3쿠션 월드컵 우승자 프레데릭 쿠드롱(벨기에‧왼쪽 두번째)이 세계랭킹 1위 자리를 확고히했다. 최성원(부산시체육회‧세번째)과 허정한(경남‧네번째)은 10위권에 진입했다. 사진은 포르투 월드컵 입상자들. (사진제공=코줌스튜디오)


[MK빌리어드뉴스 최대환 기자] ‘2018 포르투3쿠션월드컵’에서 우승한 프레데릭 쿠드롱(벨기에)이 세계 3쿠션 랭킹에서 ‘절대 1강’의 위치를 확고히했다. 한국 선수들은 톱 10에 4명이나 자리했다.

세계캐롬연맹(UMB)은 9일(한국시간) 새벽 막을 내린 포르투월드컵 결과를 반영한 남자 3쿠션 세계랭킹을 발표했다. 우승자 쿠드롱은 변함없이 1위를 유지했고, 준우승자 타이푼 타스데미르(터키)의 랭킹도 상승했다.

포르투대회에서 선전한 한국 선수들의 랭킹도 올랐다. 공동 3위를 차지한 허정한(경남)과 최성원(부산시체육회)은 톱10에 다시 진입했다. 김행직(전남)은 4위에서 3위로 한 계단 뛰어올랐다. 조재호(서울시청)의 랭킹은 소폭 하락했지만 여전히 10위권은 유지했다.

◆쿠드롱 522점, 2위와 무려 177점 차

올해 두 번째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쿠드롱은 독주 채비를 갖췄다. 쿠드롱은 포르투 대회 우승으로 80점의 랭킹포인트를 획득, 522점으로 독보적인 1위를 유지했다. 2위 에디 먹스(벨기에‧345)와의 격차는 무려 177점. 월드컵 대회 우승 포인트가 80점인 걸 감안하면 쉽게 따라잡기 어려운 격차다.

이번 대회 16강에 그친 마르코 자네티(이탈리아)는 295포인트를 기록하며 3위 자리를 김행직에게 내줬다. 이는 자네티의 2017 호치민월드컵 4강 성적이 빠졌기 때문이다. 김행직은 32강에서 탈락하며 304점을 유지했지만 어부지리로 순위가 상승했다. 딕 야스퍼스(네덜란드)는 종전 랭킹과 순위(5위), 포인트(272점) 모두 변동이 없었다.

최근 부진을 겪고 있는 토브욘 브롬달은 228점으로 6위에서 10위로 떨어졌다. 11위 사메 시돔(이집트‧220점)과의 랭킹포인트 차가 불과 8점에 불과해 톱10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포르투대회 선전 韓, 톱10에 4명

포르투 대회에서 선전한 한국 선수들의 순위 상승도 눈에 띈다. 공동 3위를 기록한 허정한은 246점으로 기존 11위에서 6위로, 최성원은 236점으로 12위에서 7위로 각각 5계단씩 상승하며 10위권에 재진입했다. 조재호는 랭킹포인트 236점을 기록하며 최성원과 동률을 이뤘다. 하지만 이번 대회 성적에서 최성원에게 밀리며 기존 7위에서 8위로 한 단계 떨어졌다. 작년에 이어 이번에도 포르투월드컵 8강에 오른 최완영(충북)은 68위에서 42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반면,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는 131점으로 기존 19위에서 25위로, 강동궁(동양기계)은 145점으로 22위에서 23위로 소폭 하락했다.

비자 발급 문제로 포르투대회에 참가하지 못한 베트남 선수들의 랭킹은 생각보다 하락폭이 좁았다. 쩐꾸옛찌엔은 212점으로 기존 9위에서 12위로, 응우옌꾸옥응우옌은 196점으로 기존 13위에서 14위로 떨어졌다. 다른 베트남 선수들의 하락폭도 1~3계단 수준에서 그쳤다. 이는 당초 예상했던 랭킹포인트 삭감 패널티(-8점)를 받지 않았기 때문이다.

한편 남자 3쿠션 세계랭킹은 최근 열린 8개 월드컵과 세계선수권대회, 대륙별 선수권대회, 최근 3년간 각 국가별 선수권대회의 성적을 바탕으로 결정된다. 이번에 발표된 랭킹은 지난해 5월 호치민 월드컵 성적이 빠지고 포르투 월드컵 성적이 합산됐다.

[cdh10837@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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