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권 김혜림 이소은 김민준 세계주니어9볼 한국대표로
선발전서 19세이하(U19) 17세이하(U17)대표로 뽑혀
11월 푸에르토리코 ‘세계주니어9볼선수권’ 출전
지난해 준우승 김혜림 1년만에 우승 재도전
U17대표에 12세 김민준…최연소 포켓볼주니어대표 기록 갱신
종전 기록은 서서아 김보건의 14세
오는 11월 남미 푸에르토리코에서 열리는 2022 세계주니어9볼선수권 국가대표로 선발된 선수들. (왼쪽부터) 정민권 김혜림 이소은(이상 19세이하), 김민준(17세이하).대한당구연맹(회장 박보환)은 최근 선발전을 거쳐 19세이하(U-19) 남녀 대표로 정민권과 김혜림 이소은, 17세이하(U-17) 남자대표로 김민준을 선발했다.
선발전은 남자·여자부 리그전으로 열려 남자 19세이하는 9선승제, 17세이하는 7선승제, 여자부는 7선승제로 치러졌다.
지난 14일 경기도 김포시 JBS당구아카데미에서 열린 세계주니어9볼 대표 선발전에서 경기에 열중하고 있는 선수들. 2011년생으로 올해 12세인 김민준은 서서아(전남당구연맹) 김보건(경북체육회)의 최연소 포켓볼 주니어국가대표 기록(14세)을 갈아치웠다.
여자부(5명 출전)에선 지난 대회 준우승자 김혜림이 4승으로 1위를 차지했고, 이소은이 2위(2승2패)로 선발됐다.
한국은 지난해 세계주니어9볼선수권에서 김혜림이 레나 프리머스(오스트리아)에게 세트스코어 7:9로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김우진 MK빌리어드뉴스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