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당구2부’ 김치빌리아드PBA드림투어 2차전 개막
16일 김치빌리아드삼성점서 스타트…4일간 경쟁
총 222명 출전…16~17일 예선은 서바이벌 방식
18~19일 8강~결승전은 세트제로 진행
우승상금 1000만원 등 총상금 4000만원
‘김치빌리아드 PBA드림투어 2차전’이 16일 서울 서초구 김치빌리아드삼성점에서 개막식을 갖고, 오는 19일까지 4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개막식 후 PBA관계자와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PBA)‘김치빌리아드 PBA드림투어 2차전’이 16일 서울 서초구 김치빌리아드삼성점에서 개막식을 갖고, 오는 19일까지 4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김치빌리아드 PBA드림투어 2차전’은 김치빌리아드 삼성점과 교대점에서 두곳에서 예선을 치른다. 예선전은 서바이벌 방식으로 진행되며 16일에는 222강과 128강전이, 17일에는 64강과 32강전이 열린다.
본선은 서울시 가산동 빌리어즈TV 스튜디오로 장소를 옮겨 세트제 방식으로 진행된다. 18일 8강전에 이어 19일에 4강전과 결승이 치러진다. 8강~4강전은 5전3선승제, 결승전은 7전4선승제다.
이번 드림투어 2차전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김치빌리아드(대표 김종률)는 2007년 이탈리아 롱고니 사와 계약을 시작으로 버호벤, 버팔로, 쏘렌 소가드 등 당구 용품 브랜드를 국내에 수입, 공급하는 업체다.
내년 2월까지 열리는 10번의 드림투어 성적을 합산, 상위권 선수들에게 다음 시즌 1부투어 진출 기회를 부여한다. PBA드림투어 2차전 우승 트로피와 개막식이 열린 김치빌리아드삼성점 전경.(사진=PBA)PBA(총재 김영수)는 내년 2월까지 열리는 10번의 드림투어 성적을 합산, 상위권 선수들에게 다음 시즌 1부투어 진출 기회를 부여한다.
한편 지난 7월 열린 ‘빌리보드 PBA드림투어’ 개막전에서는 윤균호가 박흥식을 세트스코어 4:3으로 누르고 초대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dabinnett@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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