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팀 스카치’ 방식 3쿠션 오픈대회
13일 빅박스클럽 등 대구 주요 당구클럽서
대구연맹 남녀선수 및 전국 동호인 출전 가능
대구 소속 전문선수와 동호인이 한 자리에 모이는 오픈 대회가 오는 10월 13일 열린다. 대구당구연맹은 오는 13일 빅박스당구클럽 등 대구 주요 당구클럽에서 ‘제5회 대구당구연맹회장배 3쿠션 오픈 스카치당구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에는 대구연맹 소속 남·녀 선수와 전국동호인 모두 참가할 수 있다.
경기방식은 한 선수가 공격에 성공하면 같은 팀 다른 선수에게 공격권이 넘어가고 실패하면 상대 팀에게 공격권이 주어지는 ‘팀 스카치’방식이다.
선수와 동호인이 팀을 구성할 수 있지만 팀 핸디 합이 일정 수준 이상이어야 한다.
개인별 클럽핸디는 1~4부 총 4개부로 나뉘어져 각 부 A, B로 구성된다. 33점 이상 수지 동호인은 1부A, 31~32점 동호인은 1부B로 경기한다. 29~30점 동호인은 2부A, 25~26점 동호인은 3부A로 분류되며 20점 이하 동호인은 4부B다.
여자 선수는 남자 동호인과 같은 기준으로 핸디가 적용된다. 남녀 동호인끼리 팀을 이루면 핸디에서 1점을, 여성 동호인끼리 팀을 이루면 2점을 깎아준다.
우승팀은 상금 150만원과 130만원 상당 큐 그리고 큐 케이스와 트로피를 받는다. 준우승 팀은 상금 100만원, 20만원 상당 큐 케이스 등을 받는다. [dabinnett@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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