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드롱 강동궁 등 50명 PBA프로당구 1부투어 시드
우선등록 신청 마감…韓 벨기에 네덜란드 등 14개국 신청
김형곤 오성욱 등 국내 상위랭커 41명 중 28명 ‘신청률 70%’
레펜스 카시도코스타스 팔라존 등 국외 선수 22명
21일 등록선수 명단 및 예비명단도 함께 공시
13일 PBA 프로당구 우선등록이 마감된 가운데 프레데릭 쿠드롱(벨기에‧왼쪽)과 강동궁 등 50명의 선수가 우선등록시드를 신청했다. 이들은 올시즌 포함 두 시즌간 PBA 1부투어에서 활동하게 된다.[MK빌리어드뉴스 최대환 기자] 프레데릭 쿠드롱(벨기에)과 강동궁 등 국내외 선수 50명이 PBA 프로당구 우선등록 절차를 마치고 1부투어에 직행한다.
14일 PBA(총재 김영수)는 우선등록 마감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우선등록 마감일인 지난 13일까지 총 50명의 선수가 우선등록시드를 신청했다. 국내선수의 경우 우선등록 자격선수 41명 가운데 28명이 신청, 신청률 70%를 나타냈다.
에디 레펜스(벨기에).
김형곤.국내선수 가운데는 이미 PBA참가를 선언한 강동궁 김형곤 오성욱 서현민 조건휘 홍진표 등이 포함됐다.
국외선수들은 쿠드롱, 레펜스를 비롯 하비에르 팔라존(스페인),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 등 22명이 우선등록했다. 국가별로는 한국을 포함, 벨기에 스페인 네덜란드 등 14개국 선수가 참가한다.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
오성욱.PBA는 지난 3월 경기력과 각종대회 입상성적 등을 고려한 국내 우선등록 자격선수 41명 명단을 발표한 바 있다. 우선등록 자격선수들은 신청만 하면 1부투어 진출권이 자동으로 주어지고, 이들은 올 시즌을 포함해 두 시즌 동안 1부투어 출전자격이 보장된다.
서현민.
조건휘.
홍진표.PBA측은 현재 우선등록 신청선수, 트라이아웃 통과자 등을 대상으로 등록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예비순위 및 스폰서 추천시드 등을 고려한 1부투어 출전선수 명단을 21일 공시할 예정이다. [cdh10837@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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