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호 허정한 ‘호치민3쿠션월드컵’ 본선 시드
안탈리아대회 성적 반영, 세계 랭킹 3위‧12위로
김행직 최성원 조명우 강동궁은 Q라운드부터
오는 5월 20일 베트남 호치민서 개막
조재호(서울시청‧왼쪽)와 허정한(경남)이 오는 5월에 개최되는 "호치민3쿠션월드컵" 시드권을 확보해 본선(32강)부터 대회를 시작한다.[MK빌리어드뉴스 최대환 기자] 조재호(서울시청‧세계 3위)와 허정한(경남‧12위)이 오는 5월 열리는 ‘호치민3쿠션월드컵’ 시드권을 확보해 32강 본선부터 대회를 시작한다.
세계캐롬연맹(UMB)는 최근 호치민3쿠션월드컵 본선에 직행하는 시드권자 14명을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올해 첫 3쿠션월드컵이었던 터키 안탈리아월드컵 성적 등이 반영된 최신랭킹을 바탕으로 시드권을 부여했다. 한국선수 중에서는 안탈리아월드컵 준우승을 차지한 조재호가 3위, 허정한이 12위로 시드권을 획득했다.
김행직(전남)은 호치민3쿠션월드컵을 Q라운드에서 출발한다.
호치민3쿠션월드컵 Q라운드부터 출전하는 최성원(부산시체육회).딕 야스퍼스(네덜란드‧1위), 프레데릭 쿠드롱(벨기에‧2위) 등 톱랭커들이 무난히 시드권을 확보했다.
김행직(전남‧15위) 최성원(부산시체육회‧16위)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27위) 강동궁(동양기계‧28위)은 Q라운드에서 출발한다.
‘호치민3쿠션월드컵’은 5월 20일부터 2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호치민월드컵에서는 쩐꾸옛찌엔(6위)이 우승, 응오딘나이가 준우승을 차지하고 응우옌꾸옥응우옌(9위)이 쿠드롱과 함께 공동 3위를 차지하는 등 베트남 선수들이 초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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