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윤, 고양연맹 3쿠션 평가전 우승
2위 김봉수 공동3위 강성운 정호석
당구용품(익스텐션)회사 ‘헬로우빌’ 운영
고양시당구연맹(회장 임윤수) 정기평가전 첫 우승에 오른 정보윤이 임윤수 회장(오른쪽)과 우승시상식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제공=고양연맹)최근 고양시 대화당구클럽에서 열린 ‘2019 고양시당구연맹 1차 정기평가전’ 결승서 정보윤은 김봉수를 상대로 하이런 8점을 앞세워 16이닝만에 30:13 승리를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공동3위는 강성운과 정호석.
총 17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평가전서 정보윤은 조 1위로 예선을 통과, 8강부터 정지우를 30:18(30이닝), 정호석(284위)을 30:24(27이닝)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준우승에 오른 김봉수는 8강과 4강서 각각 이만영에 30:18(28이닝) 강성운에 30:5(10이닝)로 승리를 거두었다.
고양연맹 선수들이 평가전에 앞서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고양연맹)정보윤은 지난 2009년 선수등록 후 꾸준히 선수로 활동하다 지난해에는 당구용품업체 `헬로우빌`을 설립, 용품개발에 힘을 쏟아 익스텐션 ‘EXV-1’을 시중에 내놓기도 했다.
고양연맹 평가전 첫 우승에 오른 정보윤은 “평가전이지만, 선수활동 10여년만에 첫 우승이라 굉장히 기쁘다. 또 지난 1년간 용품개발로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는데, 올 하반기부터는 다시 선수활동에 매진해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amir_@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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