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역 6개 당구동호회 ‘연합 교류전’
동호회별 6팀씩 ‘동호회가 검증한 핸디’로 참가
내달 20일 서울시 동대문구 청량리 키스캐롬클럽에서 서울지역 4개 동호회(유니티 메카 빌포텐 키스앤하누리), 인천지역 2개 동호회(언더스핀 RoB) 등 6개 동호회 연합 교류전이 열린다. (사진은 본 기사내용과 무관)서울지역 4개 동호회(유니티 메카 빌포텐 키스앤하누리), 인천지역 2개 동호회(언더스핀 RoB)는 내달 20일 서울시 동대문구 청량리 키스캐롬클럽에서 ‘제1회 연합 교류전’을 갖는다.
이번 대회에선 동호회별로 최대 6개 팀(3인 1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단, 동호회장의 핸디 검증이 가능한 동호인만 출전할 수 있다.
대회핸디는 남자선수의 경우 클럽핸디의 75%, 여자선수는 클럽핸디의 70%가 적용된다. 또한 팀별 구성원들의 ‘대회핸디’ 합이 63점 이하여야 한다.
경기는 동호회별로 구성된 각 팀 선수가 다른 동호회 팀과 1대1 대결을 해 2승을 먼저 따내면 승리하는 방식이다. 8강까지 이닝 제한(30이닝) 경기로 진행되며, 4강부터는 이닝제한이 없다.
우승상금은 100만원, 준우승은 50만원이다. 공동3위는 25만원, 8강 진출팀도 10만원을 받는다. 참가비는 팀당 9만원.
메카 동호회 관계자는 “이번 교류전은 전국대회에서 자주 만나는 경인지역 6개 동호회가 함께 화합하기 위해 만든 친선대회”라며 “6개 동호회 모두 회원이 30~40명이 넘는 관계로, 동호회별로 6팀씩 총 36개팀이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sylee@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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