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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호, 세이기너 꺾고 결승행, 마틴혼과 우승 다퉈

[라불3쿠션월드컵]세이기너에 22이닝만에 40:26勝
2014이스탄불월드컵 우승 후 2번째 정상 도전
독일 마틴 혼, 준결서 쿠드롱에 15점차 역전승

  • 기사입력:2018.10.28 22:47:23
  • 최종수정:2018.10.29 02: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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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조재호(서울시청·세계랭킹 14위)가 세미 세이기너(터키·7위)를 꺾고 ‘라불3쿠션월드컵’ 결승에 진출했다. 조재호는 프리데릭 쿠드롱(벨기에·1위)을 물리친 마틴 혼(독일·46)과 우승컵을 놓고 격돌한다.(사진=코줌인터내셔널)


[MK빌리어드뉴스 이우석 기자] 조재호(서울시청·세계랭킹 14위)가 세미 세이기너(터키·7위)를 꺾고 ‘라불3쿠션월드컵’ 결승에 진출했다. 조재호는 프리데릭 쿠드롱(벨기에·1위)을 물리친 마틴 혼(독일·46)과 우승컵을 놓고 격돌한다.

28일 밤(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라불 스포르티브 데 살린 경기장서 열린 대회 4강서 조재호는 세이기너를 상대로 22이닝만에 40:26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조재호는 2014년‘이스탄불3쿠션월드컵’ 우승 이후 4년만에 자신의 두 번째 월드컵 우승을 노리게 됐다. 조재호와 결승에서 맞붙게 된 마틴 혼 역시 2009년 ‘안탈리아3쿠션월드컵’ 우승 이후 9년 만에 자신의 두 번째 우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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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세미 세이기너는 조재호에 패배하며 결승 진출이 좌절, 공동 3위를 기록했다.(사진=코줌인터내셔널)


◇조재호, ‘맞불공격’으로 세이기너 꺾어

후구 조재호는 경기초반 세이기너와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다. 선구 세이기너가 5이닝동안 5점을 쌓자, 조재호도 5점으로 맞불을 놨다.

승부의 무게는 8이닝부터 조재호쪽으로 급격히 기울었다. 조재호는 8이닝째 4득점을 시작으로 13이닝까지 6이닝간 공타 없이 22득점을 쌓아올리며 세이기너와의 격차를 벌였고, 28:12로 리드하기 시작했다.

이후 세이기너가 16이닝과 17이닝째 9점을 추격하며 29:21로 따라붙었으나 조재호는 또다시 18이닝부터 3이닝동안 2점씩을 득점하며 6점을 추가, 35:21로 달아났다. 이후 조재호는 22이닝째 마지막 5점을 몰아치며 40:26으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8강전 야스퍼스와의 경기에서 6이닝 40점 ‘애버리지6.666’ 월드컵 신기록을 세운 세이기너의 기세는 조재호의 강력한 ‘맞불 공격’에 막혀 더이상 힘을 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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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세계 1위" 쿠드롱은 마틴혼에 뼈아픈 역전패로 결승진출에 실패, 대회 공동 3위에 올랐다.(사진=코줌인터내셔널)


◇ 마틴 혼, 쿠드롱에 15점차 역전승

앞서 열린 4강 1경기에서는 마틴 혼이 프리데릭 쿠드롱에게 15점차를 뒤집고 40:34 역전승을 거두었다.

선구로 시작한 마틴 혼은 8이닝까지 10:25로 열세에 놓였으나 9이닝부터 17이닝까지 9이닝 동안 공타 없이 19점을 꾸준히 쌓아올리며 29:28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4이닝동안 공타를 범했으나 22이닝부터 다시 1-4-4-2점을 득점하며 40점에 선착, 후구 쿠드롱이 4점에 그쳐 경기는 40:34 마틴 혼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라불3쿠션월드컵’ 결승전은 28일 밤 12시에 시작된다. [samir_@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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