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 유망주’ 서서아 ‘청소년대회’ 3연패
‘제4회 김가영배’ 선수부 결승서 장빈에 6:2승
일반학생부 김민석(고등부) 박정현(중등부)1위
‘8살 신동’ 정민기도 초등부 3연속 1위
‘포켓볼 특급유망주’ 서서아(광주 조선대여고1‧국내5위)가 ‘제4회 김가영배 청소년포켓볼대회’ 결승서 장빈(수원 장안고1)을 세트스코어 6: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김가영포켓볼아카데미)[MK빌리어드뉴스 이상연 기자] ‘포켓볼 특급유망주’ 서서아(광주 조선대여고1·국내5위)가 ‘제4회 김가영배 청소년포켓볼대회’(이하 청소년포켓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서서아는 지난 20일 서울시 강동구 김가영포켓볼아카데미에서 열린 ‘청소년포켓볼대회’ 선수부(포켓9볼) 결승에서 장빈(수원 장안고1)을 세트스코어 6:2로 꺾었다. 이로써 서서아는 제2회 청소년포켓대회부터 3연속으로 대회 정상을 밟았다.
서서아는 “학생부대회에서 계속 우승에 도전하고 싶다”며 “오는 30일 개막하는 세계주니어포켓볼선수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총 14명의 학생선수가 참가한 선수부 공동3위는 정민권(서울 성내중1) 김혜림(서울 삼각산중2)이 차지했다.
‘제4회 김가영배 청소년포켓볼대회’ 선수부 입상자들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공동 3위 정민권(서울 성내중1), 준우승 장빈(수원 장안고1), 포켓선수 이완수, 우승 서서아(광주 조선대여고1), 공동 3위 김혜림(서울 삼각산중2) (사진=김가영포켓볼아카데미)일반부 학생경기는 ‘애니콜’ 경기(볼 번호에 상관없이 포팅하는 경기)로 치러졌다. 한 번의 포팅을 1점으로 계산해 고등부는 25점, 중등부는 20점, 초등부는 15점을 먼저 득점하면 승리하는 방식이다.
리그전으로 진행된 고등부에선 김민석(부천 범박고1) 학생이 양병채(인천 하이텍고3) 강성진(인천 하이텍고3) 김명원(인천 하이텍고3) 학생을 누르며 3승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승1패의 양병채(인천 하이텍고3), 3위는 1승2패의 강성진(인천 하이텍고3) 학생. 김명원(인천 하이텍고3) 학생은 4위(3패)로 대회를 마감했다.
"제4회 김가영배 청소년포켓볼대회" 일반학생부 입상자들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준우승 나인호(서울 성내중1) 공동 3위 한강희(서울 성내중1) 화원초 이향주 코치 공동 3위 최엄지(서울 성덕여중2) 우승 박정현(인천 영종중2). (사진=김가영포켓볼아카데미)중등부에선 2개월여의 당구경험이 전부인 박정현(인천 영종중2) 학생이 정상에 섰다. 박 양은 중등부 결승에서 나인호(서울 성내중1) 학생에게 20:8 완승을 거두었다. 한강희(서울 성내중1) 최엄지(서울 성덕여중2) 학생은 공동3위.
초등부에선 올해 8살인 정민기(서울 성내초2) 학생이 우승, 대회 3연패를 기록했다. 정 군은 리그전으로 진행된 초등부 경기에서 ‘5전 전승’으로 시상대 맨 꼭대기를 차지했다. 2위는 4승1패의 이주민(서울 성일초3) 학생이 올랐다.[sylee@mkbn.co.kr]
<제4회 김가영배 청소년포켓볼대회 입상자>
◇선수부
△우승 서서아(광주 조선대여고1) 준우승 장빈(수원 장안고1) 공동 3위 정민권(서울 성내중1) 김혜림(서울 삼각산중2)
◇일반학생부
△고등부 우승 김민석(부천 범박고1) 준우승 양병채(인천 하이텍고3) 공동 3위 강선진(인천 하이텍고3) 김명원(인천 하이텍고3)
△중등부 우승 박정현(인천 영종중2) 준우승 나인호(서울 성내중1) 공동 3위 한강희(서울 성내중1) 최엄지(서울 성덕여중2)
△초등부 우승 정민기(서울 성내초2) 준우승 이주민(서울 성일초3) 공동 3위 김민영(화성 화원초5) 손민정(서울 이문초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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