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스포츠당구지도자’ 1기 워크숍
충남 아산서 이틀간…30여명 참가
지난 17일 명지대 "스포츠당구지도자" 1기 워크숍에 참여한 교육생과 지도교수들이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MK빌리어드뉴스 이우석 기자] 스포츠당구지도자를 꿈꾸는 교육생들의 워크숍이 열렸다.
명지대 미래융합대학 사회교육원 및 자연사회교육원은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충남 아산시 도고글로리콘도 세미나실에서 ‘제1회 스포츠당구지도자 과정 동계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 참가자는 총 30여 명으로 당구계 각 분야 종사자간 의견 공유의 장이 됐다.
또한 ‘당구 초보자를 위한 가이드라인’(이성운), ‘당구와 심리’(이명석), ‘당구의 원리’(양희근)등 당구와 관련한 여러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스포츠당구지도자 과정은 명지대학교 미래융합대학 사회교육원 과정의 일환으로, 1기 과정은 지난해 1월부터 시작됐다. 이번 워크숍에 참가한 1기 교육생들은 지난해 16주간 진행된 수업과정을 마치고 시험에 응시, 합격자에 한해 명지대학교에서 발급하는 스포츠당구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했다.
안진환 지도교수(경남당구연맹회장)는 “워크숍에 참가한 교육생들이 의욕적으로 발표하고 진행하는 등 교육에 대한 열기가 높았다”면서 “교육과정을 보다 알차게 꾸며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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