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균, 수원연맹 3쿠션평가전 첫 우승
결승서 황득희 30:29 꺾어…공동3위 이달재 홍종명
‘수원연맹 젊은피’ 임성균(22·국내랭킹 187위)이 ‘수원시당구연맹 3쿠션 정기평가전’ 첫 정상에 올랐다. 임성균이 우승 후 수원연맹 회장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MK빌리어드뉴스 이우석 기자] ‘수원연맹 젊은피’ 임성균(22·국내랭킹 187위)이 ‘수원시당구연맹 3쿠션 정기평가전’ 첫 정상에 올랐다.
최근 수원시 팔달구 황득희빌리아드클럽에서 열린 ‘2018년 9월 수원연맹 3쿠션 정기평가전’ 결승에서 임성균은 황득희(65위)에게 30:29(22이닝) 1점차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공동 3위에는 이달재(195위)와 홍종명(154위)이 올랐다.
결승에 앞서 임성균은 8강서 차명종(101위)을 30:19(22이닝)로 꺾은데 이어 4강서는 홍종명을 상대로 하이런 9점을 앞세워 30:25(22이닝)로 승리했다. 황득희는 8강과 4강서 각각 ‘매탄고 코치’ 한춘호와 이달재 30:27(21이닝), 30:16(24이닝)으로 꺾었다.
수원연맹 9월 정기평가전 입상자들이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 하고 있다. 왼쪽부터 수원연맹 노종현 전무이사, 공동 3위 이달재, 준우승 황득희, 수원연맹 이재복 회장, 우승 임성균, 공동 3위 홍종명, 차명종 경기이사.총 34명이 참가한 이번 정기전에서 우승한 임성균은 홍종명(26·154위), 허진우(24·108위) 등과 더불어 수원연맹의 ‘20대 기수’로 활약 중이다.
또한 이번 정기전에는 수원시당구연맹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이재복 수원대 교수가 처음으로 참석해 선수들과 인사를 나눴다.[samir_@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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