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진, ‘아시아캐롬선수권’ 1쿠션 4강 진출
베트남 선수 3명과 결승 문턱에서 격돌
최성원 서현민은 8강, 허정한은 16강서 탈락
"베테랑" 이승진이 지난 4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제9회 아시아캐롬선수권" 1쿠션 종목 4강에 진출했다. 지난 4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 원쿠션 종목에서 이승진은 16강에서 베트남의 트란 피 헝을 100:61, 8강에서 일본의 모리 유이치로를 100:67로 꺾고 4강에 올랐다.
원쿠션에 출전한 한국선수 4명 중 최성원 서현민 허정한이 모두 떨어지며 이승진만이 유일하게 4강에 이름을 올렸다.
이승진을 제외하고 4강에 오른 마민캄, 응고 딘 나이, 팜 꾸엌 트란은 모두 베트남 선수로 마민 캄은 3쿠션 세계랭킹 18위, 응고 딘 나이는 30위에 오른 강호들이다. 또한 팜 꾸억 트란도 8강에서 최성원을 100:44로 꺾고 4강에 오른 실력을 보여줬다.
개최국 베트남에 홀로 맞서는 이승진은 한국시각으로 5일 오후 1시 결승진출을 결정하는 4강 대결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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