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궁-쿠드롱, 사파타-김영섭 PBA투어 4강 대결
[크라운해태PBA챔피언십] 깅동궁, 팔라존에 3:1 승
쿠드롱, 앙기타 3:1 제압
4강 대진 사파타-김영섭(13:00) 강동궁-쿠드롱(16:00)
크라운해태PBA챔피언십 4강에 진출한 (왼쪽부터)강동궁-쿠드롱, 사파타-김영섭.강동궁은 13일 오후 경기 고양시 빛마루방송지원센터서 ‘크라운해태PBA챔피언십’ 8강전이 마지막 경기서 팔라존을 세트스코어 3:1로 제압했다.
앞서 열린 경기서는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웰컴저축은행웰뱅피닉스)과 다비드 사파타(스페인·블루원엔젤스)가 각각 카를로스 앙기타(스페인)와 조재호(NH농협카드그린포스)를 3:1로 물리쳤다.
또한 김영섭은 이번 시즌 2차전(TS샴푸배) 우승자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크라운해태라온)를 3:2로 꺾고 첫 PBA 4강에 친출했다.
이에 따라 23일 4강전은 사파타-김영섭(13:00), 강동궁-쿠드롱(16:00) 경기로 진행된다.
강동궁은 1세트 1이닝부터 하이런5점을 터뜨리며 팔라존을 리드했고 15:8(8이닝)으로 승리했다. 2세트 역시 끝내기 하이런5점에 힘입어 15:14(12이닝)로 따냈다.
3세트를 2:15(5이닝)로 내줬으나 곧바로 4세트서 15:9(9이닝)로 승리, 세트스코어 3:1로 경기를 끝냈다.
쿠드롱은 장타 세방을 앞세워 앙기타를 3:1로 제압했다. 1세트는 하이런 6점을 터뜨리며 6이닝만에 15:12로 따냈고, 2세트를 8:15(8이닝)로 내줬으나 곧바로 3세트서 하이런10점을 폭발하며 15:6(6이닝)으로 승리했다.
이어 4세트서 하이런7점을 앞세워 15:7(5이닝)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박상훈 MK빌리어드뉴스 기자]
◇크라운해태PBA챔피언십 4강 대진(14일)
사파타-김영섭(13:00), 강동궁-쿠드롱(16:00)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