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타 5방’ 조재호, 가볍게 64강 진출…김재근 탈락
[크라운해태PBA챔피언십] 128강전서 이국성에 세트스코어 3:1勝
김재근, 황지원에 0:3 완패 탈락
최원준 고상운 64강 합류…정경섭 탈락
조재호가 9일 밤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방송센터서 열린 크라운해태PBA챔피언십 128강서 이국성을 꺾고 64강에 진출했다.9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방송지원센터서 ‘크라운해태PBA챔피언십’ 128강전 마지막 8턴이 열렸다.
조재호는 이국성에 세트스코어 3:1 승리를 거두었다. 1세트서 끝내기 하이런5점을 터뜨리며 6이닝만에 15:3으로 제압한 조재호는 2세트를 12:15(13이닝)로 내줬다. 그러나 곧바로 3세트에서 반격에 나섰다. 4이닝서 하이런6점, 7이닝서 끝내기 하이런7점으로 15:6으로 가져가며 세트스코어 2:1로 앞서갔다.
마지막 4세트서는 2이닝부터 2-1-5-5-2 연속득점에 성공하며 6이닝만에 15:4로 가볍게 승리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또한 최원준은 박종길을 3:1, 고상운(SK렌터카위너스)은 권익중을 3:0으로 물리쳤다. 반면, 김재근은 황지원에 0:3, 정경섭은 김임권에 1:3으로 패했다.
한편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이번 대회 첫 퍼펙트큐 주인공 오성욱(신한금융투자알파스)과 강동궁(SK렌터카위너스) 강민구(블루원엔젤스) 하비에르 팔라존, 글렌 호프만(이상 휴온스헬스케어레전드) 비롤 위마즈(웰컴저축은행웰뱅피닉스)가 128강을 통과했다.
[박상훈 MK빌리어드뉴스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