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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개막전 주인공은 누구?…김영원-하샤시 ‘10대 매치’ 강동궁-마르티네스 ‘챔피언 매치’ 4강 대결

23일 우리금융캐피탈배 PBA 8강전
김영원, 황득희에 3:2 역전승
강동궁, 접전 끝 신정주 3:2 제압
하샤시 3:1 이승진, 마르티네스 3:1 최성원
23일 낮 12시반, 3시반 준결승…밤9시 결승전

  • 황국성
  • 기사입력:2024.06.24 00:00:02
  • 최종수정:2024.06.24 21: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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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24/25시즌 PBA개막전 4강이 김영원-하샤시, 강동궁-마르티네스 대결로 압축됐다. 김영원-하샤시는 17세대(對) 18세의 ‘최강 10대 대결’이고 강동궁-마르티네스는 통산2회-4회 우승의 챔피언 매치다. (사진=MK빌리어드뉴스 DB, PBA)


24/25시즌 PBA개막전 주인공은 누구?

PBA개막전 ‘우리금융캐피탈 PBA챔피언십’ 4강이 김영원(16)-하샤시(18)의 ‘10대 매치’, 강동궁-마르티네스의 ‘챔피언 매치’로 압축됐다. 반면 최성원을 비롯, 신정주 황득희 이승진은 8강서 대회를 마감했다.

김영원은 23일 고양 킨텍스PBA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우리금융캐피탈 PBA챔피언십’ 8강전에서 황득희(에스와이바자르)와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2(4:15, 15:3, 7:15, 15:8, 11:9) 역전승을 거뒀다.

‘신입생’ 부락 하샤시(하이원위너스)는 이승진을 3:1(15:11, 5:15, 15:8, 15:2), 강동궁(SK렌터카다이렉트)은 신정주(하나카드하나페이)를 3:2(15:5, 6:15, 15:7, 8:15, 11:0), 다비드 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라온)는 최성원(휴온스헬스케어레전드)을 3:1(15:12, 15:12, 6:15, 15:11)로 물리쳤다.

김영원은 에스와이 ‘주장’ 황득희와 접전을 펼친 끝에 막판 뒷심으로 역전승을 따냈다.

김영원은 하이런9점을 앞세운 황득희에 1세트를 내줬지만 2세트를 6이닝만에 15:3으로 가져오며 균형을 맞췄다.

김영원은 3세트를 7:15(7이닝)로 패한 후 4세트에서도 5이닝까지 6:8로 끌려가다 ‘끝내기 하이런9점’을 앞세워 역전승, 승부를 마지막 5세트로 끌고갔다.

5세트도 접전이었다. 두 선수는 5이닝까지 7:7로 팽팽하게 맞서다 7이닝 째 황득희가 9:8로 근소하게 앞섰다. 그러나 8이닝 째 ‘선공’ 황득희가 공타하자 김영원이 나머지 3점을 모두 득점, 그대로 경기를 끝내며 극적으로 4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특히 마지막 황득희의 되돌아오기 뱅크샷이 종이 한 장 차이로 빠진게 아쉬웠다.

강동궁과 신정주 경기도 접전이었다. 세트스코어 1:1에서 맞은 3세트. 강동궁이 하이런9점에 힘입어 15:7(6이닝)로 승리, 한 발 앞서갔다. 그러나 신정주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4세트 초구부터 8점 장타를 뽑아낸 신정주는 6이닝 째 ‘끝내기 하이런5점’으로 세트를 마무리, 세트스코어 2:2 동률을 이뤘다.

마지막 5세트는 강동궁의 일방적 페이스였다. 강동궁은 1:0으로 앞선 3이닝에 하이런8점으로 순식간에 9:0을 만든데 이어 5이닝 째 남은 2점을 보태며 경기를 끝냈다. 강동궁은 22/23시즌 8차전(준우승) 이후 12개투어만에 다시 4강에 들었다.

하샤시는 장타 두 방(8점, 6점)을 앞세워 이승진을 3:1로 꺾고 프로 데뷔전부터 4강에 올랐고 마르티네스는 최성원에 3:1 승리를 거두며 6개투어만에 다시 4강무대를 밟았다.

4강전은 24일 낮 12시 반과 3시 반 두 차례에 걸쳐 열리며, 결승전은 밤 9시에 치러진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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